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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성이는 조선동해기슭
(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삼복철에 들어와 조선동해의 바다가가 더욱 흥성이고있다.

푸른 물결과 그우에 우뚝 솟은 기묘한 바위들, 드넓은 모래불과 붉은 해당화, 푸르싱싱한 소나무숲 등이 잘 조화되여 절승경개를 이룬 동해의 해변가들이 지금 수많은 《수영선수》들까지 맞이하여 계절적매력을 한껏 풍기고있다.

수질이 좋고 여름철물온도가 25~29℃이며 바다가를 따라 명승지들도 련이어 펼쳐진 동해기슭은 여름철정서생활의 진미를 더해주는 훌륭한 문화휴식터이다.

송도원해수욕장과 마전유원지의 일반해수욕장지구와 서호학생해수욕장지구는 매일 수만명의 수영애호가들로 초만원을 이루고있다.

모래불 좋아라 딩구는 아이들과 한데 어울린 로인들, 수영에 여념없는 근로자들과 수기법들을 익히는 학생소년들을 비롯하여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휴식의 한때를 즐기고있다.

리원군 기암리의 바다가에서는 광부들의 해수욕활동이 한창이다.

해마다 여름철이 오면 아담한 휴양각들도 세워진 이곳으로 광물생산에 헌신하는 검덕,백금산,대흥 등 단천지구의 광부들을 태운 전용렬차가 날마다 달려와 해수욕장의 생활은 더욱 흥겨워지고있다.

무지개바위,코끼리바위와 각이한 돌기둥들로 신비경을 펼친 칠보산의 해칠보와 통천앞바다의 총석정, 리원앞바다의 학사대 등 동해기슭의 어디서나 사람들의 기쁨이 넘쳐나고있다.

가는 길 험난해도 더 좋은 래일을 확신하며 웃으며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락천성이 조선동해에 그대로 비껴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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