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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강반석녀사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조선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강반석녀사께서 서거(1932.7.31)하신 74돐이 된다.

이날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은 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위한 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녀사의 고귀한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강반석녀사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밝히신 녀성해방의 길만이 조선녀성들을 온갖 착취와 압박, 예속과 사회적불평등에서 벗어나게 하는 참다운 길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하시고 그 앞장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여 주체15(1926)년 12월 조선의 첫 혁명적녀성대중조직인 반일부녀회를 무으시였다.

부녀회원들의 한결같은 의사에 따라 부녀회장으로 되신 녀사께서는 반일부녀회사업을 통하여 광범한 녀성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그들을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로 이끄시였다.

조선녀성들이 살고있는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위험해도 찾아가신 녀사께서는 야학,토론회,강습 등을 통하여 녀성들에게 우리 글을 가르쳐주시는 한편 높은 혁명의식과 계급적자각을 지니도록 하시면서 그들을 부녀회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우시였다.

녀사의 옳바른 지도와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부녀회조직은 무송을 중심으로 백두산지구에 정연한 조직체계를 가지고 급속히 확대되였으며 여기에서 억압과 천대를 숙명으로만 여겨오던 녀성들이 열렬한 애국자,혁명가로 자라났으며 조선녀성운동은 반일민족해방투쟁에 힘있게 이바지하게 되였다.

강반석녀사께서 녀성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항일혁명투쟁과 새 사회 건설의 년대들에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적극 추동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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