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녀성의 긍지》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옹근 한면에 편집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진하는 선군혁명에 활력을 주고 번영하는 조국의 미래에 아름다운 빛을 뿌리는 조선녀성!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성스러운 혁명의 꽃,다정한 생활의 꽃이 짙은 향기를 풍기며 이 땅우에 만발하고있다.
그 언제부터였고 누구의 덕분이였던가.
어언 60년세월이 흘러갔다.
수난많던 녀성들의 운명에 자주와 존엄과 행복의 꽃을 피워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
력사밖에 밀려났던 자신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 드리는 이 나라 녀성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강산에 넘친다.
진정 가슴이 벅차고 긍지로움을 금할수 없다.
조선의 녀성들을 인간존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세기적인 업적과 고마운 은덕을 노래에 담아,글에 담아 소리높이 자랑한다.
1
세상에서 제일 긍지높은 조선녀성,
력사를 창조하고 시대를 떠미는 억세인 힘,남성들과 꼭같이 누려가는 떳떳한 자주적권리,크나큰 공적과 고상한 미덕…
조선녀성의 특출한 기질과 값높은 인격,남다른 긍지를 무슨 말과 글로 다 헤아리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가 제대로 움직여나가자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이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하여야 합니다.》
녀성은 힘있고 아름답고 귀중한 존재이다. 력사는 한쪽수레바퀴로만 전진할수 없고 혁명의 기관차는 한줄기 궤도로만 달릴수 없다. 인간생활과 사회발전에서 녀성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최상으로 높여준 여기에 선군조선의 자랑이 있다.
녀성들의 모습에 나라의 활력이 비끼고 시대의 향기가 넘친다.
오늘 조선녀성들이 누리는 자주적존엄과 행복은 선군시대와 떼여놓고 말할수 없다.
인간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시켜주는 선군시대는 우리 녀성들의 정의롭고 강의한 모습, 씩씩하고 용감하고 슬기로운 기상으로 하여 더욱더 약동하는 시대로 빛난다.
우리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이 어찌하여 선군시대에 이르러 그리도 값높은 절정에 오르게 되였는가.
해마다 만사람의 심장을 격동시키며 막을 올리는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
흙냄새,총대냄새가 배인 손에 북채를 잡고 부르는 그들의 혁명군가는 사람들마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하며 훈련의 쉴참에 병사들과 함께 추던 그들의 춤가락은 불타는 열정과 투지, 랑만과 희열을 안겨준다.
인간의 높이는 사상정신의 높이이며 인간의 깊이는 감정정서의 깊이이다.
선군혁명의 제2의 나팔수, 이것이 혁명의 노래, 랑만의 노래로 인민군대의 사상정신과 정서를 온 사회에 뿜어주는 군관안해들에 대한 시대의 부름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믿음직하게 받들어가는 견결한 녀성혁명가들이여서 이 나라 군인가족들의 모습은 조선녀성의 전형으로 시대의 한복판에 우뚝 솟아오른것이다.
단란한 가정살림 며칠이던가. 남편들의 군사복무의 길을 말없이 떠밀어주며 최고사령부의 작식대원답게 사는 군관안해들의 사상정신세계는 고상하기 그지없다.
우리 시대의 녀성들은 그가 누구이든 선군이라는 가장 위대하고 성스러운 위업과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시고 내세워주신 《감나무중대》,《들꽃중대》…
수도의 정든 유보도와 노을비낀 농장벌을 뒤에 두고 빨간 령장우에 단발머리 휘날리며 바람세찬 해안포진지들과 인적드문 산중초소들에서 수령결사옹위,조국수호의 밤을 지새우는 이 나라의 총잡은 딸들의 모습이 더없이 장하고 대견스럽다.
어찌 총대를 틀어쥔 녀성군인들만이랴.
자신이 섰던 초소에 딸을 세우는 녀성군관과 같은 혁명적군인가정의 어머니들의 가풍이 한없이 자랑스럽다. 영예군인의 두눈이 되고 팔다리가 되기 위해 초불같은 자아희생이라는 어려운 인생길을 스스로 찾아 걷는 처녀들의 소행이 너무도 고마와 사람들마다 찬양의 목소리 아끼지 않는다.
터밭의 첫물남새를 보고도 초소의 병사들이 생각나고 즐거운 명절음식상에 마주앉았다가도 초소의 병사들이 생각나 온갖 지성을 다하는 원군미풍열성자대오에 당당히 서있는 녀성들의 모습과 위훈을 당과 조국이 잊지 않고있다.
선군혁명이라는 신성한 위업과 애국애족의 격류에 뛰여들어 긍지드높은 삶을 누려가는 조선녀성들의 자랑찬 모습!
혁명의 붉은기 높이 휘날리며 강성대국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선군혁명총진군의 길우에서 남성들과 나란히 어깨겯고 고난도 시련도 달게 여기며 억세게 싸워나가는 믿음직한 혁명대오!
이 세상 그 어디에나 녀성들이 있지만 우리는 조선녀성들의 삶이 제일 값있고 보람차다고 자랑한다.
세계를 둘러보라. 21세기에 들어선 오늘에도 녀성들의 운명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평등》과 《인권》을 부르짖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성행하고있는 녀성차별행위와 《녀성학대증》과 같은 사회적질병속에 이 시각에도 얼마나 많은 녀성들이 비참한 운명의 희생물이 되는지 헤아릴수 없다.
권리없는 인생은 자주적인간으로서의 삶이라고 말할수 없다. 남의 덕에 잘 먹고 잘 입을수 있어도 자기 권리와 존엄을 남의 손에 맡긴 인생은 정신도덕적으로 가난하고 불행한 삶이다.
번쩍거리는 번화가를 거닐지 않아도, 화려한 사치품을 몸에 두르지 않았어도 선군조선의 녀성들이 오늘처럼 아름답고 존엄높을수 있는것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값높은 권리를 지닌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이기때문이다.
좋은 날,좋은 계절에 백날을 피였다가도 찬바람,눈서리에 서둘러 잎을 거두는 나약하고 리기적인 삶이였다면 이 땅의 녀성들을 례찬하는 우리의 노래 이처럼 뜨겁지 않을것이다.
고결한 신념의 강자,의리의 인간들,선군조선의 녀성들은 이런 특질을 지닌 혁명가들이다.
력사에 류례없이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우리는 잊지 않을것이며 잊을수도 없다.
얼마나 모진 시련의 나날들이 이 땅에 흘러갔던가.
혁명의 수뇌부와 생사를 같이하면서 별의별 고난과 시련을 다 겪고 역경속에서 단련되고 검증된 조선녀성들처럼 신념이 강하고 의리에 밝은 녀성들은 세상에서 찾아볼수 없다.
력사는 자기 갈피에 똑똑히 새겨넣었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의 신념과 사랑에 동요의 파렬구를 내고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불협화음이 울리기를 바라서 원쑤들이 우리 앞길에 걸음걸음 악착한 차단봉을 드리우던 그때,
누가 이 땅에서 승리의 래일을 믿어 아이들을 낳아 기르고 젖은 손 마를새 없이 나라를 위해 구슬땀 흘리고 사회주의를 지켜왔던가를…
불꺼진 거리와 마을들에 시련의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집안의 밥상들이 비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그때,
허기져 쓰러지고 밤잠을 잊어가면서도 사랑하는 남편들의 공장길과 아이들의 학교길을 변함없이 이어준 고마운 사람들이 우리 녀성들이였음을 부디 잊지 말자.
한 가정을 지키는것이 총폭탄 울부짖는 하나의 고지를 사수하는것처럼 간고처절하였던 시련의 나날에 남성들도 힘에 부칠 무거운 짐을 연약한 어깨에 걸머지고 당을 받들어 험한 길을 말없이 걸어오며 내 조국에 힘이 되고 웃음이 되고 랑만이 되여준 우리 녀성들의 수고와 위훈을 력사만이 다 말해줄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에 펼쳐주신 강성대국건설의 설계도!
전후 시련의 시기에 이 세상 끝까지 당을 따르고 받든 태성할머니처럼 이 나라 녀성들은 고난을 박차며 신심드높이 애국의 길에 떨쳐나섰다.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전투장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에 우리 녀성들의 땀이 깃들지 않은데가 없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남부럽지 않게 잘 사는 락원을 일떠세울 마음안고 북부산간지대에서 세벌농사의 통장훈을 불러온 애국농민은 누구였던가.
인간의 의지를 극한점까지 겨루는 마라손주로를 땀으로 적시며 달리고달려 위대한 장군님의 딸답게 오각별 찬란한 람홍색공화국기를 하늘높이 날림으로써 선군조선의 위력을 만방에 시위한 《마라손녀왕》은 누구였던가.
그처럼 어렵던 시련의 나날에도 가던 길 멈춤이 없이 과학탐구의 길을 꿋꿋이 걸어 귀중한 연구성과를 한생의 열매로 가꾼 녀성과학자를 우리 당은 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었다.
시련과 고난은 겹쌓였어도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되여 사랑의 정을 쏟아붓는 아름다운 녀인들, 이웃간의 화목과 집단의 단합을 굳건히 하고 정치,군사,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위력한 창조적력량으로 되고있는 우리 녀성들은 진정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고 일심단결을 다지는 고임돌이며 성실한 애국자들이다.
간고하면서도 영광스럽게 흘러간 력사에 대한 추억에는 끝이 없다.
세월의 언덕을 넘고넘어 선군시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은 몰라보게 달라졌으며 그들의 위훈과 공로는 내 조국의 력사에 아로새겨져있다.
세상에는 몇명의 특출한 녀걸들을 배출한 시대는 있어도 우리의 선군시대처럼 온 나라의 녀성들모두에게 자주적권리와 인간적존엄을 최상으로 꽃피워주고 그들이 당과 수령을 신념과 의리로 받들고 조국과 인민에게 헌신하는 가장 아름다운 인간,열렬한 혁명가의 영예를 지니게 한 시대는 없었다.
그렇다. 사회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 땅의 녀성들이 선군시대의 미더운 녀성혁명가대군으로 억세게 성장한것은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이며 강성대국건설의 큰 밑천이다.
2
위대한 태양의 빛발을 떠난 조선녀성의 긍지높은 삶과 투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백두산장군들의 은혜로운 사랑과 축복을 받아 온 세상에 아름다움을 한껏 펼친 혁명의 꽃이라는 여기에 조선녀성의 크나큰 자랑과 영광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깊은 밤 해방산기슭에 새겨진 사연을 잊을수 없다.
고요를 깨치며 유정하게 울리던 풀벌레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들리는듯 하다. 꺼질줄 모르는 불빛아래에서 두분의 백두산위인들께서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초안을 두고 나누시던 이야기가 들리는듯 싶고 한자한자 적어가시던 글발이 눈앞에 보이는듯 싶다.
세상에는 수많은 법규와 법령들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조선의 남녀평등권법령과 같은 그런 말도,그런 법령도 알지 못했다. 우리 수령님처럼 녀성들의 불행한 처지와 운명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고 녀성들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위하여 국가적인 법령까지 친히 작성하신 절세의 위인은 동서고금에 없다.
주체35(1946)년 7월 30일, 조선녀성들의 운명에서 력사적전환을 가져온 이날의 의미를 우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아직은 나라의 중요산업국유화와 같은 거창한 변혁도, 인민의 새 나라-자주독립국가를 창건하는 세기적위업도 앞에 있었다.
우리 수령님께서 하셔야 할 일, 발포하셔야 할 법령들이 많고많았던 해방된 이 땅에서 어찌하여 남녀평등권과 같은 법령을 놓고 긴긴 밤을 지새우시였고 그렇게 작성하신 법령을 먼저 발포하신것인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 녀성들의 운명에 대한 뜨거운 책임감이 아니고서는 실현할수 없는 위업이였다.
2중3중으로 짓눌려 신음하던 이 땅의 녀성들의 비참한 운명을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으시였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토지개혁법령발포에 이어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는 대용단을 내리시였다.
법령이 발포되자마자 거리와 마을에 하얗게 떨쳐나와 기쁨과 환희에 울고 웃으며 이 나라 녀성들이 목청껏 터치던 만세의 환호가 세월의 언덕을 넘어 메아리쳐온다. 오래고도 가혹하게 흘러온 착취와 억압, 무지몽매와 불평등,남존녀비의 력사에 드디여 종지부가 찍히였다.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조선녀성운동의 새 력사가 개척되고 녀성들의 운명개척의 세계사적모범이 창조되였으며 수령님의 품속에서 조선녀성들은 나라의 꽃, 혁명의 꽃으로 활짝 피여났다.
진정 한없이 자애롭고 따사로운 운명의 태양이시였다.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헤쳐온 조선혁명의 첫기슭으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수령님께서 걸어오신 한평생은 온 나라 인민들,녀성들을 한품에 안아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사랑의 서사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에는 얼마나 눈물겹고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놓아졌던가.
효성어린 좁쌀 한말이 전하는 조선의 위대한 어머님에 대한 추억!
청소한 반일인민유격대의 대오를 이끌고 소사하등판을 떠난 그때로부터 수십년동안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의 길, 혹한의 길, 기아의 길을 걸으면서 혁명가의 신념을 검열하는 그런 곡경에 처할 때마다 그 어떤 리념이나 철학적명제에 앞서 자신을 남만으로 떠밀어보내면서 어머님이 하시던 말씀과 흰 옷을 입고 자신을 바래주던 어머님의 마지막모습을 회고하며 의지를 가다듬군 하였다는 우리 수령님의 회고록의 글발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것인가.
만경대고향을 그리고 조국산천을 그리며 우리 수령님께서 달밝은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조국해방의 맹세를 다지시며 부르신 노래 《사향가》의 선률이 은은하게 들려온다. 노래는 조국과 위대한 어머님께 드리는 빨찌산 김대장의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사랑의 찬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나날 타향의 봄날에 김정숙어머님과 함께 찍으신 한상의 사진이 우리 후손들에게 천만가지 뜻을 이야기해주고있다. 단정한 군복차림에 다정다감하신 락관의 미소를 지으시였던 김정숙동지의 영상은 조선의 미래를 안아올린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가장 자애롭고 인정깊은 녀성의 최고전형으로 민족과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고있다.
녀성들을 존중하고 내세워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대하실 때마다 누구보다 기뻐하시고 녀성들을 홀시하는 현상을 대하실 때면 분격을 참지 못해하시던 우리 수령님,
녀성들의 힘을 믿지 않으면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다고 자주 외우시며 녀성들의 역할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라는 유명한 명제속에 집대성하시여 녀성들모두를 훌륭한 혁명가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
사회성원들가운데서 녀성들을 각별히 귀중히 여기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까지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는것을 3대기술혁명과업의 하나로 내세우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조치도 취하도록 하시였다. 어머니들의 품에 안겨 단잠을 자야 할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까지 헤아려 손수 녀성로동자들의 밤작업시간까지 알아보시고 대책을 취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찾으시였던 어느 한 과수종합농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때에 있은 이야기 오늘도 가슴을 울려준다.
촬영대에 녀성이 한명밖에 없는것을 보시고 안색을 흐리시며 사과따는 녀성도 좋고 농약치는 녀성도 좋으니 녀성로동자들을 다 데려오라고 하시면서 오래도록 자리를 뜨시지 못하신 수령님의 고매한 덕망을 진정 잊을수 없다.
평양으로 돌아오신 그날저녁에는 가요 《녀성의 노래》를 깊은 추억속에 들으시며 녀성들을 꽃이라고 노래만 부를것이 아니라 혁명의 꽃을 피워나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이르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말씀에 얼마나 깊은 뜻과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던가.
녀성들의 지위를 실제적으로 남성들과 똑같이 올려세우기 위해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이 땅의 녀성들은 가장 긍지롭고 값높은 삶의 궤도를 줄달음쳐올수 있었다.
우리 조선녀성들의 최상의 영광과 행운은 위대한 령도자의 손길아래 선군시대의 혁명대오에서 한몫 떳떳이 하고있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
그이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키워주신 우리 녀성들의 값높은 삶을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더욱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워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다.
감격없이 들을수 없는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주체84(1995)년 3월 8일,어버이수령님을 잃은 상실의 아픔이 이 나라 모든 녀성들의 마음속에 응어리져있던 때였다.
누구도 이날이 해마다 즐겁게 맞이하군 하던 녀성들의 국제적명절이라는것을 헤아릴 경황이 없던 그해의 3월 8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날에 즈음하여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실줄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불멸의 로작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는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녀성들이 힘있게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명시한 혁명적기치였다.
이른바 《문명》과 《물질적번영》을 자랑하는 나라들에서도,《인권》과 《평등》을 부르짖는 사회들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녀성문제해결의 심원한 본질과 뚜렷한 방도가 로작에 집대성되여있었다.
걸출하고 위대한 수령은 조국의 운명이고 혁명의 운명인 동시에 녀성들의 운명이다. 열의의 인간,강철의 령장만이 녀성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위대한 태양이 될수 있다는 철의 진리가 우리 녀성들의 심장을 피더운 격정으로 높뛰게 하였다.
그해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을 앞둔 날에는 또 어떤 혁명일화가 새겨졌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
7월 30일, 당보에는 《당의 령도따라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밀고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이 게재되였다. 우리 혁명앞에 《고난의 행군》길이 가로놓여있던 그 준엄한 시각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건의 글을 여러번씩이나 보아주시면서 친히 한자한자 가필까지 해주시였으니 그 숭고한 뜻에 가슴이 젖어들지 않을수 없다.
이 땅의 녀성들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세계는 믿음의 세계였고 의리의 세계였으며 인간완성의 위대한 세계였다.
우리 혁명의 앞길에 나붓긴 선군의 기발은 조국을 수호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는 기치일뿐아니라 녀성들도 용사로 키워주는 투쟁과 위훈의 표대였다.
《군관의 안해》,《최고사령부작식대》,《감나무중대》와 《들꽃중대》,《녀성해안포병과 약크림》,《혁명적군인가정》…
선군시대에 태여난 새로운 술어들에는 참으로 깊은 뜻과 눈물겨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다.
수많은 녀성들이 꽃다운 청춘을 펼쳐보지도 못한채 돈의 노예가 되여 비참히 시들어가는 오늘의 세계에서 조선의 녀성들의 값높은 지위와 보람찬 삶을 구가하는 이 뜻깊은 시대어들은 선군이야말로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최고의 높이에서 꽃피워주는 정의의 위업이고 가장 인간적인 위업이라는것을 가슴이 후련하게 느끼게 한다.
조선녀성들의 긍지와 자부심에는 진정 끝이 없다.
위대한 귀감!
숭고한 모범으로 녀성들의 앞길을 별처럼 밝혀주고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민족이 자랑하는 전설적영웅,위대한 혁명의 어머님을 영원한 귀감으로 모신것은 조선녀성들의 크나큰 행운이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크면 어찌하여 어머니들이 자기들의 여린 귀에 총성을 자장가처럼 들려주지 않으면 안되였던가를 리해해줄것이라고 뜨겁게 외우시며 녀성의 몸으로 총대를 틀어잡고 조국해방의 피어린 혈전만리를 헤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남달리 인정이 많으시던 우리 어머님, 눈물도 많고 노래도 많으시던 다정다감하신분, 허나 불의앞에서는 순간의 동요나 사소한 양보도 모르시던 정직하고 대바르신 김정숙동지께서 오늘도 우리를 손잡아 이끌어주고 고무해주고계신다.
홍기하의 언덕이며 대사하치기의 이름없는 수풀이여, 잘루목의 처절한 싸움터여,
민족의 운명이며 조국의 심장인 혁명의 수뇌부를 어떻게 결사옹위하여야 하는가를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여 보여주신 위대한 어머님의 그날의 영웅적위훈과 공적은 우리 심장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부르고싶은 불멸의 존함, 비와도 눈와도 먼길떠나도 손잡아 이끄는 김정숙어머님의 그 손길을 따라 이 땅에 행복의 봄이 찾아오고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졌다.
수령의 충직한 전우로서,혁명전사로서 어떻게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조선녀성운동사의 갈피에 선혈로 새겨넣으신 백두산녀장군의 숭고한 영상은 영원히 지지 않을 진달래꽃향기와 더불어 후대들의 심장속에 길이 살아 빛날것이다.
백두산3대장군과 하나로 이어진 운명의 피줄기!
여기에 조선녀성들의 모든 영예와 긍지와 행복의 뿌리가 있다.
누리는 천만가지 복에서 첫째가는 복은 수령복,장군복에 있음을 이 땅의 녀성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3
우리에겐 광명한 미래가 있다!
잘 살게 될 미래를 위하여 더 과감히 전진하며 투쟁해나가자!
조선녀성들은 이런 신념과 투지에 넘쳐 살며 일하는 락관주의자들이다.
우리 인민이 고난속에서도 그처럼 바라던 강성대국의 려명이 눈앞에서 불탄다.
피는 꽃을 보고 열매를 가늠한다는 말이 있다. 래일을 굳게 믿고 오늘에 빛나게 사는 우리 녀성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상태와 전투적인 투쟁기풍, 고상한 생활풍조에서 우리는 더욱 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내다보게 된다.
려명을 마중해가는 이 땅의 녀성들이여, 락을 누릴 그날을 향하여 웃으며 달려나가자!
우리 녀성들이 밝게 짓는 웃음은 그대로 사회의 밝은 표정이 되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조국의 힘이 되며 우리 매 가정의 따스한 온기가 되고 앞날의 리상과 포부를 키우는 꿈이 된다.
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신심에 넘쳐 전진하는 녀성들이 허리띠를 더 조이면서도 밝게 웃을 때 조국은 또 한번 비약할것이며 혁명은 더 높은 언덕에로 힘찬 보폭을 내짚을것이다.
혁명의 수뇌부는 우리의 모든 승리이며 영원한 미래이다.
일편단심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라나아가려는 굳센 의지와 각오가 우리 녀성들의 심장을 끓이고있다. 그 어떤 역풍이 몰아쳐오고 시련의 바람이 휘몰아친다 해도 보람찬 삶과 끝없는 영광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을 총쥔 녀병사들로부터 한가정의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의 모든 녀성들은 자나깨나 잊지 않을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자기 수령을 받들고 결사옹위하면서 미래를 위하여 싸운것은 조선의 참다운 녀성혁명가들의 고유한 기질이며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최희숙,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영웅적최후를 마친 안영애, 전후 어려운 시기에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하여나선 태성할머니의 억센 신념은 장군님따라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가 있다는 철석같은 믿음에서 우러나온것이였다.
노래를 불러도 천만의 심장을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불타게 하는 노래를 부르며 남편을 돕고 자식들을 키워도 령장의 축복을 받고 시대의 존경을 받는 혁명가의 안해가 되고 혁명적군인가정의 어머니로 사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들은 참으로 고결하고 미더웁다.
조국의 방선을 지켜선 철의 대오-병사들이 《우리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군관의 안해들을 존경하라. 자기 집 밥상보다 병사들의 식탁을 두고 더 마음을 쓰고 《병사들을 위한 날》이 오면 온갖 지성을 다하여 초소의 병사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맛보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것은 최고사령부와 뜻을 같이하고 걸음과 숨결을 같이하는 군관안해들의 뜨거운 마음이 아니고서는 발휘할수 없는 미덕이다.
손에는 풀물이 오르고 얼굴은 볕에 탔을망정 척박한 땅을 일구어 부업밭을 만들고 험한 산길을 오르내리며 염소떼를 방목하며 병사들을 위해 바치는 그 마음이 하도 고와 군인가족들은 시대의 《예쁜이》로 칭찬받고있다. 그 아름다움이야말로 번잡스러운 사치로 꾸민 천박한 녀인들의 모습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이 숭고하고 훌륭하다.
이 땅의 녀성들이여, 우리모두 그들처럼 《예쁜이》가 되자.
얼굴이 고와서가 아니라 조국에 바치는 애국의 마음이 곱고 혁명에 바치는 열정이 뜨거우며 미래를 그리는 꿈이 깨끗한 선군조선의 《예쁜이》, 혁명의 《예쁜이》대오는 날을 따라 늘어날것이다.
어려움을 겪는 대오에는 힘을 주고 시련을 겪는 혁명에는 활력을 주며 고난을 헤치는 조국에는 사랑과 용맹을 주는 위력하고 슬기롭고 부지런한 녀성혁명가들이 많아 이 땅에는 행복의 웃음꽃이 더 만발할것이다.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김정숙동지처럼 살자, 이것이 오늘 선군조선의 녀성들이 품고 사는 생활의 구호, 투쟁의 구호이다.
해당화 붉게 핀 해안포중대에 가면 김정숙동지를 따라배워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투사가 되자는 녀병사들의 심장의 웨침이 울려오고 군인가족마을에 들리면 위대한 어머님의 고결한 인생관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려는 군관안해들의 진정어린 목소리가 가슴을 두드린다.
혁신의 동음 드높은 공장들과 오곡이 무르익는 협동벌, 조국의 미래가 꽃펴나는 교정과 거리와 마을들…
온 나라 모든 초소들의 녀성들 가슴속에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셨던 수령과 혁명,조국과 인민,미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높뛸 때 내 나라의 앞길엔 더 찬란한 미래가 펼쳐질것이며 우리 혁명은 더 높은 승리의 봉우리를 향하여 더 빨리 내닫게 될것이다.
가정은 사회의 세포이다. 가정이 건전해야 온 사회가 건전하고 생기에 넘친다. 사회앞에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명과 임무는 참으로 중요하다. 하기에 어느 한 력사가는 하나하나의 어머니는 그저 평범한 존재들이지만 어머니들을 다 합쳐놓으면 그것이 곧 력사로도 되고 온 세상으로도 된다고 하였다.
온 사회의 혁명화도 가정혁명화로부터 시작된다. 혁명의 미래이며 계승자인 후대들을 어떻게 튼튼히 준비시키는가 하는 문제도 인간육성의 첫 스승인 어머니들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혁명성은 유전되지 않으며 혁명의 대는 빈터우에서 이어지는 법이 없다. 우리 어머니들이 먼저 애국자가 되고 혁명가가 될 때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후대들도 애국자가 되고 혁명의 참다운 계승자가 될수 있으며 우리 녀성들이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기울일 때 혁명의 미래는 더 밝고 씩씩하게 자라날것이다.
민족의 넋과 정기,생활풍습을 지키는데서 녀성들의 몫이 대단히 크다. 민족성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것은 조선녀성들의 크나큰 자랑이다. 《세계화》의 어지러운 바람이 불어치고 조국도 민족도 모르는 범벅풍조가 세상을 흐려도 우리 녀성들은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에 넘쳐 우리 말과 례절,우리 옷차림과 민족음식을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 노래를 불러도 《내 나라의 푸른 하늘》,《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부르는것을 즐기며 춤을 추어도 제 장단에 맞추어 추는 우리 녀성들의 애국심과 민족적자부심을 그 누구도 흐리게 할수 없다.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고 반드시 승리한다.
사회주의의 길에 참된 삶이 있고 미래가 있다.
사회주의는 근로인민들,녀성들의 영원한 삶의 토양이며 행복의 요람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녀성들은 나라의 꽃,생활의 꽃으로 피여날수 있다. 자본주의가 복귀된 어느 한 나라 출판물에 실린 《녀성들이 해산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로 간다.》는 글은 사회주의를 버린 녀성들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실증해준다.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작용하며 금권이 《인권》으로 되고 《부익부,빈익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는 필연적으로 불평등을 낳기마련이며 녀성들의 삶은 인육시장의 상품으로밖에 전락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활이며 생명이다. 사회주의가 없으면 평양산원의 따스한 불빛도 비치지 못할것이고 우리 아이들의 해빛밝은 요람도 없을것이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수도의 거리를 달리는 《콩우유》차의 정다운 경적소리도 울릴수 없을것이다.
인간으로서의 자주적인 존엄과 권리를 안겨주는 이 제도, 이 생활이 그리도 소중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수호전에 용약 떨쳐나서 몸과 마음 다 바쳐가고있다. 사회주의제도에서 누리는 값높은 삶과 존엄을 위하여 이 땅의 녀성들은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대를 더욱 굳건히 틀어쥘것이며 아들딸 많이 낳아 군대에 보내고 원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갈것이다.
세계적인 무적강군인 인민군대와 함께 전체 인민들,모든 녀성들이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전취물을 눈동자와 같이 결사수호하고있기에 그 어떤 원쑤도 내 조국의 하늘과 땅과 바다, 행복한 사회주의생활을 절대로 유린할수 없다.
축복받은 혁명의 꽃,조선의 녀성들이여!
미래를 더 열렬히 사랑하자.
우리앞에 선군혁명승리의 날이 소리치며 다가온다.
기어이 락을 누릴 날을 위하여 우리 얼마나 멀고 험난한 길을 헤쳐왔던가.
시련인들 그 얼마였으며 가슴아픈 희생과 고생인들 그 얼마였던가.
백두산3대장군을 따라 고난의 천만고비를 넘고 헤치며 승리한 영광의 력사를 우리는 절대로 잊을수 없으며 헛되이할수 없다.
조선혁명의 앞길에 찬란한 해발이 비치고있는 이 시각,
우리의 운명이시며 행복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러 전체 군대와 인민들, 모든 녀성들은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와 최대의 영광을 드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