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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분별한 망동》-반총련란동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무분별한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언론들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일본의 24개 시가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를 페지 또는 축소하였다. 일본총무성은 총련관련시설들이 있는 전국의 140개 자치체들을 조사하고 모든 자치체들이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세금감면조치를 재검토할것을 강박하고있다.

일본은 이런 식으로 총련을 재정적으로 압박하여 파괴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이다. 총련에 대한 일본의 태도는 곧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된다. 일본의 이번 움직임은 매우 엄중한 반총련란동이며 극도에 이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다.

일본의 극우익반동세력들은 지금 반총련란동을 벌림으로써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달성해보려 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지금 국제무대에서 일본은 말밥에 올라 고립되는 가련한 신세가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력사외곡, 《야스구니진쟈》참배, 령토팽창,군사대국화야망 등으로 해서 누구에게서도 고운 눈길을 받지 못하며 국제적으로 미움을 사고있다. 일본은 세상사람들로부터 정치난쟁이로 조소받고있다.

일본반동세력은 정치외교적으로 느끼는 모멸감,수치감을 반총련란동,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서 씻어보려 하고있다. 이것 역시 원숙하지 못한 정치외교적자세와 일본특유의 교활하고 고약한 심보에서 흘러나오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의 당치 않는 《위협설》을 요란스럽게 떠드는것과 동시에 반총련란동,대조선적대시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말하자면 조선사람들과 일본인들사이에 쐐기를 박고 대결을 의도적으로 부추기고있는것이다. 지난날 간또대지진때에 일제가 이런 수법을 썼다. 오늘 일본반동세력은 일제가 한것처럼 일본국민들속에 반조선인감정을 깊이 심어주려 하고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최근에만도 일본에서는 조선학교학생들에 대한 학대사건이 60건이상이나 발생하였다. 그런가 하면 조선학교학생들에 대한 협박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일본반동세력은 반총련란동,대조선적대시정책을 통해서 조일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재침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성스럽게 발을 맞추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문제는 일본이 미국이 짜놓은 반공화국각본에서 제가 어떤 역을 수행하는지도 모르고 무분별하게 날뛰는것이다. 그들은 미국의 꼭두각시,정치시녀노릇을 하면서도 상전이 등을 두드려준다고 기가 승하여 반총련,반공화국책동에 광분하고있다.

가련한것은 일본이 저들의 정치외교적미숙성이 대미추종에 있다는것을 생각해보려 하지 않는것이다. 이번에 일본은 발광적인 반총련란동,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해서 다시한번 국제무대에 저들의 악랄성과 비렬성을 드러내놓았다.

일본은 법적,도덕적책임감이 전혀 없는 나라이다.

조선사람들의 일본에로의 대대적인 이주로부터 시작하여 총련결성에 이르기까지의 재일조선인력사는 지난 세기 전반기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악독한 군사적강점통치와 패망이후 계속되여온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재일조선인들의 합법적조직인 총련을 인정하고 보호해주는것은 일본의 회피할수 없는 법적,도덕적의무로 된다.

소수민족을 보호하고 그들의 모든 권리를 보장해주며 차별을 방지할데 대한 유엔협약들을 비롯한 국제법들에 비추어보아도 일본의 반총련란동은 절대로 정당화될수 없는 반인권적이며 반인도주의적인 범죄행위이다.

일본의 무모한 망동은 막심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 일본의 악랄한 반총련란동,대조선적대시정책강행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은 백배,천배로 높아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조일관계를 극한점으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망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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