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강원도 이천군 이천읍에는 720여년 자란 《영웅은행나무》가 있다.
《영웅은행나무》라는 이름이 생겨난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부터이다.
1282년에 심은것으로 알려져있는 이천은행나무는 1950년대초에 무성하게 자라고있었다. 전쟁시기 미제공중비적들이 달려들때면 이곳 주민들과 전선수송차들이 이 은행나무밑에 들어가군 하였다.
주체41(1952)년 8월 어느날 미제침략군 전투기는 은행나무밑에 은페하고있던 조선인민군 전선수송차를 발견하고 공격하다가 높이 솟은 이 나무에 부딪쳐 박살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천사람들속에서는 《영웅은행나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전해지게 되였다.
이때 비행기가 부딪쳐 떨어지면서 원가지는 하나밖에 남지 않았으나 그후 여기에 잔가지들이 수많이 돋아나 지금 이 나무는 볼수록 장쾌한 감을 주고있다.
나무의 높이는 20m, 밑둥둘레는 7.8m, 나무갓직경은 14m이다.
꽃은 4월 중순에 피며 가을에는 해마다 100kg정도의 열매가 달린다.
국가에서는 이 《영웅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등록하고 잘 보호관리하도록 하고있다.
오늘도 《이천영웅은행나무》는 왕성하게 자라며 그날의 위훈을 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