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계급교양관에 《척화비》가 새로 전시되였다.
《척화비》는 미국과 유럽렬강들의 침략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기세를 상징하여 1871년에 전국각지에 세웠던 비이다.
천연화강석을 다듬어 세운 《척화비》는 높이 146cm, 너비 43.2cm, 두께 27.5cm로 되여있다.
비의 앞면에는 큰 글자로《서양오랑캐들이 침범하니 싸우지 않으면 화친하는것이요 화친을 주장하는것은 나라를 파는것이다》라고 썼고 그 옆에 작은 글자로《병인년(1866)에 글을 지었고 신미년(1871)에 비를 새겨 전국에 세운다 우리의 자손들에게 이것을 경고하노라》라고 씌여져있다.
조선인민은 1860년대중엽이후 《셔먼》호사건을 비롯한 여러 차레 계속된 미국과 유럽렬강들의 무력침공을 격퇴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당시 리조봉건국가의 집권자였던 대원군(1820~1898)은 이와 관련하여 《척화비》를 1871년 4월 25일 서울과 전국의 고을들에 세우도록 하였다.
전국각지에 세워졌던 《척화비》들은 1882년~1915년에 일제침략자들과 사대투항주의적인 민비반동통치배들에 의하여 거의 모두 파괴되였다.
이번에 개성지방에서 찾은 《척화비》를 새로 전시한 시계급교양관으로는 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참관자들은 력사적으로 조선을 침략하여온 미제를 비롯한 렬강들의 본성은 어제도 오늘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않고 원쑤들이 분별없이 덤벼든다면 영영 쓸어버릴 의지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