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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야스구니진쟈》소책자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일본의 《야스구니진쟈》측이 얼마전부터 조선말 등으로 된 소책자들을 만들어 《야스구니진쟈》를 참관하는 사람들에게 배포하고있다.

소책자들은 《태평양전쟁은 불가피했던 전쟁》이라느니,《도꾜전범재판은 련합국이 주도한 일방적재판》이라느니 하는따위의 내용들을 담고있다. 《야스구니진쟈》측은 소책자들에서 과거 일본이 마치도 평화적인 나라였던것처럼 묘사하면서 《독립을 지키고 아시아각국과 함께 번영하기 위해 싸우지 않을수 없었다》는 식으로 서술하였다.

소책자들에 서술된 력사외곡내용들을 요약하면 과거 일본은 《정의》를 위해 전쟁을 한 나라인데 도리여 전후에 피해를 입었다는것이다. 낯가죽이 곰의 발바닥같다는 말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것 같다.

그 무엇으로 분칠한다고 해도 까마귀를 백로로 둔갑시킬수는 없다. 《야스구니진쟈》측이 아무리 구일본을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로 둔갑시키려고 해도 일제가 휘두른 침략의 칼과 식민지채찍에서 흐른 아시아인민들의 원한에 찬 피와 눈물을 닦아낼수도,지워버릴수도 없다.

침략력사를 은페하려는 일본반동들의 행위는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일제패망후 일본이 전범국으로 되고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등록된것은 단순히 일부 나라들의 결정과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세계평화와 인류문명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엄청난 참화를 들씌운 일본에 대해 세계인민들이 내린 준엄한 심판이였고 력사의 응당한 판결이였다. 아시아의 번영을 위해 전쟁을 하였다는 일본반동들의 궤변은 아시아나라들뿐아니라 태평양전쟁에 참전한 나라들에 대한 도발이기도 하다.

이번에 《야스구니진쟈》측이 력사를 외곡한 소책자들을 조선말로 찍어낸것은 조선인민에 대한 모독이며 우롱이다. 조선인민은 과거 일제가 저지른 죄악의 력사를 지금도 잊지 않고있다.

《야스구니진쟈》측은 주로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침략력사에 대한 외곡된 선전을 벌리고 그를 합리화하여 일본의 과거청산회피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우리 인민의 대일적대의식과 경계심을 눅잦히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이것은 본질상 조선재침의 어지러운 바람을 몰아오기 위한 술책이다.

문제는 이러한 범죄행위들을 일본당국이 적극 비호하고 조장시키고있는것이다.

《야스구니진쟈》는 군국주의사상전파의 거점으로서 일본극우익반동세력의 소굴로 알려져있는 곳이다. 현 집권자를 비롯하여 일본의 수많은 우익보수정객들은 세계가 그렇게 반대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끈질기게 벌리고있다.

일본당국은 력사외곡을 앞장에서 주도하고있다. 일본에서는 력사를 외곡서술하지 않으면 중학교,고등학교 력사교과서들과 일반주민들을 위한 력사책들이 당국의 출판승인을 받기가 힘들게 되여있다.

《야스구니진쟈》측이 일본당국의 적극적인 뒤받침을 받는 조건에서 력사를 외곡한 소책자들을 만들어내는것은 식은죽먹기일것이다. 그들이 일제의 침략력사를 완전히 외곡서술한 소책자들을 만들어 뻐젓이 배포하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일본의 우익보수정치세력은 《야스구니진쟈》를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디딤돌로, 군국주의사상선전과 재침분위기고취의 수단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그들에게 있어서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다. 일본집권계층의 《야스구니진쟈》참배로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국제적인 대일비난이 커지며 일본의 고립이 촉진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일본반동들은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그것은 일본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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