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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6돐 민족통일대축전 광주에서 개막
(광주 6월 14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민족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펼쳐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6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14일 남조선 광주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축전은 《우리 민족끼리》 리념밑에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전쟁의 위험과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이 땅우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안아오려는 우리 겨레의 드팀없는 통일의지와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또하나의 력사적인 회합으로 된다.

7천만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의를 안고 북과 남,해외의 대표들이 군중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통일기를 흔들며 축전개막식장에 입장하였다.

축전개막식장에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자!》,《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자!》,《6.15남북공동선언 실현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이루자!》,《이제는 6.15시대! 공동번영의 남북관계를 열어나가자!》라고 쓴 구호판들이 나붙어있었으며 통일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개막식에는 북과 남의 당국,민간대표단 성원들과 해외측 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안경호 북측위원회 위원장, 백락청 남측위원회 위원장, 곽동의,문동환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들, 관계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북과 남의 당국대표단 단장들인 김영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종석 통일부장관이 주석단에 나왔다.

축전개막이 선언되자 《아리랑》노래선률이 장내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대형통일기가 게양되였다.

백락청 남측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통일의 념원과 의지를 안고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남과 북,해외의 대표단과 각계각층 인사들, 광주시민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지난해 평양과 서울에서 6.15통일대축전과 8.15대축전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겨레의 통일의지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어떠한 외세의 간섭이나 안팎의 도전에도 굴함없이 6.15공동선언실현을 위해 우리 민족끼리 계속 만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민족공동행사가 6.15공동선언실천의 또 하나의 전환적계기가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설하였다.

그는 오늘의 민족통일대축전을 축하하며 축전에 참가한 북측대표단과 해외동포들을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 민족사상 가장 의의깊은 사변이였던 6.15남북정상회담은 민족자결을 결의하고 민족의 화해협력을 합의한 뜻깊은 회담이였다고 하면서 6.15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정일국방위원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외세에 의해 분단된 우리 민족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겨레의 지상의 과제이라고 하면서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통일대국을 물려주자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김영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축하연설에서 민족통일대축전을 통하여 남녘인민들에게 보내는 북녘인민들의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전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자주와 통일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던 력사의 땅 광주에서 민족통일대축전이 성대히 진행되고 《우리 민족끼리》의 우렁찬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게 된것은 6.15시대의 기상을 보여주며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6.15공동선언이 가지는 의의와 생활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또 하나의 사변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화해와 단합이냐, 불신과 대결이냐, 평화와 통일이냐, 전쟁과 분렬이냐 하는 기로에서 우리의 선택은 명백하다고 하면서 지난 6년간의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이 확증된 《우리 민족끼리》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그는 민족통일대축전이 온 겨레의 기대와 념원대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북남관계를 도모하며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서 뜻깊은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고 축전의 개막을 축하하였다.

리종석 통일부장관은 축하연설에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은 분렬과 랭전으로 얼룩진 민족의 력사를 바로잡고 화해와 협력을 통해 겨레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사변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 6년간 남과 북은 적대감과 대립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여왔다고 하면서 그 길에는 힘들고 어려운때도 있었지만 6.15공동선언을 반드시 실천해야 할 굳은 의지가 있었기에 이를 극복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제는 대결과 불신의 사슬을 끊고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하나된 민족의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6.15정신을 바탕으로 온 민족의 힘과 열망을 모아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자고 하면서 민족통일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된것을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곽동의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축하연설에서 불신과 오해,반목과 대결로 이어오던 북남관계가 신뢰와 리해,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되게 된것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면서 6월 15일이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겨레의 가슴속에 확고히 자리잡고 있기에 오늘과 같은 통일대축전이 진행될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통일을 이루어야 할 책임도 우리 민족에게 있고 통일을 성취할수있는 힘도 우리 민족에게 있다고 하면서 거족적인 운동으로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개입을 단호히 배격하고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를 지키는것은 현 시기 우리 민족앞에 맡겨진 절박한 과제이라고 하면서 그는 전민족적인 반전평화운동으로 전쟁의 근원을 들어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민족대단합은 곧 민족공조이고 외세의 부당한 간섭을 불허하는 위력한 무기이라고 하면서 북과 남,해외,당국과 민간을 비롯하여 온 민족이 《우리 민족끼리》 리념따라 힘차게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북과 남,해외측에서 준비한 예술공연이 있었다.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리념밑에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우에 통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통일주제의 가요들과 민족의 고유한 향취가 넘쳐나는 민요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에 담아 훌륭히 펼쳐보인 예술인들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동포애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가운데 진행된 예술공연은 그대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의 마음속에 간직된 화해와 단합,통일의 열기가 끝없이 분출되는 감동적인 화폭들이였다.

이날 저녁 축전에 참가한 우리측 대표단을 위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우리측 당국대표단과 민간대표단의 일부 성원들은 광주 망월동에 있는 《5.18국립묘지》를 돌아보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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