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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가 큰 수세미오이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수세미오이를 심어 가꾸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평양과 지방의 많은 기관,기업소들과 주민지구들에서 공지를 리용하여 수세미오이를 심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리고있다.

수세미오이는 조선인민이 예로부터 애착을 가지고 가꾸어 온 공예작물이다.

자라날 때는 무성한 덩굴과 탐스러운 열매로 이채로운 풍경을 펼치고 잎과 줄기며 열매에서는 그윽한 향기가 풍기여 사람들은 일상생활과 정서생활에 리용하여왔다.

《수세미오이》라는 말은 《그릇을 닦기 좋은 오이》라는 뜻이다.

수세미오이는 섬유용품종과 남새용품종이 있는데 리용범위가 대단히 넓은 실리있는 식물이다.

섬유용품종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털어낸 다음 속을 말리워 그릇닦개,신발깔개 등으로 쓸수있다.

남새용품종은 꽃이 진후 10일 지나서 수확하여 료리를 하여 먹는다.

서리가 내리기전에 받아낸 수세미오이의 즙은 미안수나 향료,화장품원료로뿐아니라 악성종처,허리아픔,열내리기,젖내기,기침멎이,독풀이치료에 많이 리용된다.

씨앗에 함유되여있는 건성유는 칠감재료로 쓰인다.

수세미오이는 병해충의 피해가 거의 없으므로 키우기도 좋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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