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우리는 보란듯이 이렇게 락원을 세운다》-사회주의승리의 북소리 힘차게 울려가는 평북땅을 밟아보고-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정론을 실었다.
이 땅에 부강번영의 새 아침이 밝아오고있다.
조국은 이제 시련을 털어버리고 끝없는 행복과 비약의 령마루에 높이도 올라섰다.고생끝에 락이 온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천가지만가지 복을 다 누릴수 있게 되였구나, 사람들이여, 승리를 믿으라 그리고 떳떳하고 긍지높이 우리의 미래를 마중해나가자는 심장의 웨침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따라 사회주의기치높이 아름다운 미래를 용감하게 개척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이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필승의 기상을 우리는 나라의 서북부 여기 평북땅의 눈부신 전변에서 오늘 다시금 보고있다.
보라, 이것이 사회주의이다,
이것이 비약하는 조국의 래일이다!
열흘낮, 열흘밤 우리는 연연 4천여리의 기행길을 달렸다.
흥분과 놀라움으로 격세지감에 휩싸이기를 그 몇번이였고 이 장엄한 현실을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고싶은 시대적사명감으로 잠들지 못한 밤은 얼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근년간에 크게 소문없이 훌륭한 전변을 이룩한 평안북도를 여러차례에 걸쳐 높이 평가하시면서 자신께서는 평안북도를 지나다닐 때마다 거리와 마을들을 눈여겨보군 하는데 확실히 깨끗하다고, 살림집들도 아담하게 많이 짓고 거리와 마을도 깨끗하게 잘 꾸렸다고, 이제는 다른 도의 사람들이 평안북도에 와서 거리와 마을을 잘 꾸린것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압록강의 푸른 물을 머리에 이고 드넓은 대지를 서해기슭에 펼친 여기 조국의 서북땅에서 지금 새 세기의 좋은 징조를 알리는 비약의 바람, 락원의 바람이 불고있다.
생신하고 활력에 넘친 일터들과 최첨단기술로 눈이 휘둥그래지게 장비된 현대적인 공장들의 기대앞에 서면 이제는 우리가 소리치며 비약할수 있구나, 강성대국의 미래가 결코 멀지 않구나 하는 민족적자존심이 온몸에 끓어오른다. 사람들의 웃음 꽃피는 전기부자군의 불밝은 밤거리에 서보고 산기슭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문화주택의 뜨락에 서보면 이것이 진정 사회주의 우리 세상이구나, 이런 락원을 세우고저 우리가 그토록 피눈물을 삼키며 어려운 시련을 헤쳐왔구나 하는 생각에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준엄한 고난의 그 시기 나라의 모든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이곳 평북땅도 상상하기 어려운 재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공장의 기대들이 멈춰서고 거리와 마을에 불빛이 꺼지고 집집마다 가혹한 식량난을 당해야 했던 그 처절한 시련우에 이곳 도는 수백년래의 대홍수로 인한 수재와 제방이며 땅이며 마을이며를 통채로 삼켜버린 무서운 해일피해 그리고 천만뜻밖의 재난까지 입게 되였다.
너무도 가슴이 쓰리고 아파 무너진 제방과 황량한 페허를 부둥켜안고 피눈물을 삼키고있을 때 원쑤들은 여기서 다시 일어서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고까지 지껄여댔다.
그러나 보라, 우리의 눈앞에는 지금 무엇이 펼쳐져있는가.
큰물이 범람했던 곳에 억년 드놀지 않는 언제와 제방들이 일떠서고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졌으며 날바다에 잠기였던 땅이 풍요한 전야와 살기 좋은 리상촌으로 선경을 이루고 재난의 페허우에는 금시 하늘에서 내려앉은듯 희한하고 멋들어진 읍거리가 일떠섰다.
평안북도의 전변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에로 더 높이 비약해나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투쟁에 있어서 실로 심원한 의미를 가진다. 내 나라의 하늘을 영원히 맑고 푸르게 하는 불패의 성새를 튼튼히 다지는 무쇠기둥을 세우고 가까운 앞날에 조선이 강성대국으로 눈부시게 나래쳐오를수 있는 비약의 포성이 여기서 울렸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의 신포향주철직장이 현대적인 최신식설비로 일신되고 새로운 방법으로 주물제품들을 꽝꽝 생산해내고 순전히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만든 유압식굴착기들이 줄지어나오고있을 때 9월제철종합기업소가 새 세기 기술개건에서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새로운 현대적인 생산공정에 대한 조립을 또 시작했다. 지난날의 낡은 기계와 낡은 건물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춘 구성의 기계공업기지가 우리 나라 공업이 첨단기술을 자랑하는 앞선 나라들의 수준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는 확고한 궤도를 놓으며 비약에서 비약으로 뛰여올라 현대화,과학화의 돌파구를 보란듯이 열어제끼고있다.
하늘도 길들이고 자연도 다스렸다.
자손만대가 세세년년 땅을 적시며 오곡백과를 가꿀 만년대계의 재부가 마련되였다. 언제를 쌓아 대인공호수를 만들어놓았고 굽이굽이 험한 산과 계곡을 꿰지르며 광활한 서해곡창벌에 생명수를 주는 백마―철산물길이 흘러가게 하였다. 어제는 물이 많은것이 재난의 화근이였지만 오늘은 물이 많은것이 복이 된 태천땅의 이야기는 또 우리를 얼마나 흥분시키는것인가. 층층이 계단식발전소가 생겨나 영원히 물란리를 가셔버리게 되였고 아름다운 호수가 곳곳에 생겨나 풍치가 좋아졌을뿐아니라 서리피해가 없어지고 전기 그리운줄 모르고 산다는 자랑은 들을수록 끝이 없다.
여기에는 나라의 자랑이 되고 본받을만 한 훌륭한것들이 많다.
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부터 강성대국건설의 전략적목표의 하나인 최첨단기술발전과 현대화를 다그치고 경공업의 발전과 발전소건설, 토지정리와 생산문화,생활문화확립에 이르기까지 본보기가 될수 있는것들이 이 도에서 많이 창조되였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신심과 일욕심에 넘쳐있고 발길이 닿는 곳마다 창조와 노력의 생신한 기운이 넘쳐있다.
압록강반에 시련을 털어버리고 일어서는 사회주의승리바람,사회주의락원바람이 일고있다. 우리는 분명 사회주의만세소리를 심장으로 들었다.
한드레벌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올랐을 때 우리는 실로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의 촬영가들이 선군8경의 화폭에 담았던 그 모습이 최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또 달라졌다.
은덕마을 앞산이 넓은 둔덕으로 변하고 그 우에 황홀하기 그지없는 문화주택마을이 새로 일떠섰고 아득한 물길과 기름진 옥토가 또 새로 생겨났다. 앞에는 푸른 주단 펼쳐진 드넓은 벌이 있고 뒤동산에는 과일나무향기가 그윽히 풍기고 저녁이면 붉은 노을에 물들어 더없이 아름다운 새 마을을 두고 이곳 사람들은 《선경마을》이라고 자랑삼아 부르고있다. 어제날에는 수난의 눈물을 한드레한드레 펐다는 고장이 오늘은 전변의 웃음꽃을 한드레한드레 끝없이 피워올리는 무릉도원이 되고 평양처녀도 이곳에 찾아와 새살림을 폈으니 이것이야말로 천지개벽이 아닌가.
우리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이런 《행복의 한드레벌》,《락원의 한드레마을》들을 수없이 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말 희한합니다, 겨울에 볼 때보다 봄에 보는 기분이 다릅니다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홍남벌이며 우리 장군님께서 정말 멋있습니다, 뙈기논들을 다 정리하여 규모가 큰 포전으로 만들어놓으니 보기도 좋고 곡창지대맛이 납니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 관상벌,장군님께서 가을철에 와보면 더 보기 좋을것입니다, 황금나락 설레이는 벌판에 기러기떼가 내려앉으면 얼마나 보기 좋겠습니까라고 그리도 환히 미소를 지으신 신천벌…
오늘의 흥하는 평북도를 알자면 반드시 맹중땅 동남부락의 문화주택마을을 보아야 한다.
우리 장군님께서 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에 달리는 차의 속도를 늦추게 하시고 무려 15분동안이나 보고 또 보시며 만시름을 푸신 이 마을을 찾았을 때 우리는 참으로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하나하나가 휴양각같은 멋들어진 살림집들, 타일,벽지,가구,전등은 물론 가마까지 다 걸어준 집에서 메탄가스로 밥을 짓고 뜨끈한 온돌방에서 저녁이면 손풍금에 맞추어 노래부르는 사람들,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 어느 한 집의 문을 두드리고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하는 우리들의 손을 꼭 잡고 핑 눈물을 지으며 그저 말없이 눈굽만 적시던 박정옥녀성의 모습이 가슴을 친다.
천백마디의 말보다 그 한방울의 뜨거운 눈물이 다 말해주고있었다.
과연 자본주의가 이런 평범한 사람들에게 이런 꿈같은 혜택을 안겨줄수 있는가!
사회주의에는 앞날이 없고 자본주의만이 제일인듯이 떠벌이며 우리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하는자들의 가소로운 궤변에 분노가 치밀어오름을 금할수 없다.
눈물이 나도록 소리쳐 자랑하고싶은 너무도 소중한 사회주의땅이다. 물론 아직은 소박하며 부족한것도 있고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그러나 자본주의제창자들은 절대로 리해할수 없는 인간의 가장 진실한 행복과 기쁨이 여기에 있다.
아무리 겉은 번쩍거려도 자본주의에는 인민대중의 진정한 삶이 깃들수 없으며 거기에는 미래가 없다. 여기서 보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하늘과 땅의 차이라는 자부로 가슴이 후련해진다.자본주의는 우리의 이런 사회주의농촌의 참모습을 100년이 가도 따라오지 못한다.
사회주의기초는 인민이다.자본주의기초는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에 있지만 사회주의는 인민이라는 대지에 억세게 뿌리박고 영원히 근로인민대중의 민심에 떠받들려있는 참다운 삶의 보금자리이다.
그렇다. 평안북도는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펄럭이는 한폭의 사회주의붉은기이며 력사의 진리를 자기의 온몸으로 쉬임없이 가르쳐주는 사회주의승리의 산 증견자이다.
세계가 조선을 지켜보고 제국주의원쑤들이 이 땅에서 절망의 한숨소리만이 울리기를 고대하고있는 때에 조선사람의 민족적자존심과 불굴의 영웅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오늘의 위대한 김정일시대가 어떤 시대이며 이 시대가 력사앞에 어떤 위훈을 세웠는가를 보란듯이 펼쳐보인 기적의 땅이여,
장하여라, 위대하여라!
조국과 후손만대는 21세기 평북땅의 천지개벽을 사회주의를 지켜싸운 용감한 세대의 강의한 혁명적신념의 상징으로,선군조선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의 승리로 길이 노래할것이다.
장군님만 믿고 살면 행복이 온다
장군님의 고난의 천리길우에 평북땅의 락원의 만리가 펼쳐졌다!
평북땅의 천지개벽은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포부와 끝없는 사색, 열화와 같은 사랑과 심혈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다함없는 신뢰와 경모의 정으로 만사람을 울리는 이민위천의 창조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 이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입니다.》
오늘의 전변에 대해서 말할 때면 이곳 사람들은 《우리 장군님께서…》라고 하나와 같이 이야기를 시작하고있으며 말그대로 온 도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한없는 고마움,뜨거운 감사의 정으로 눈물에 젖어있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들을 생생히 체험해온 이곳 도의 책임일군은 말하고있다.
《최근 7년동안 우리 도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무려 30여차례나 되고 눈보라치는 겨울도 뙤약볕 쏟아지는 무더운 여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쉬임없이 달리신 현지지도로정은 수만리나 됩니다.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얼마나 많이 속을 태우셨고 인민을 위한 길에서 어떤 별의별 고생을 다 겪으셨는지 사람들은 아마 다는 모를것입니다.
고생은 우리 장군님께서 하시고 락은 우리 평북사람들이 누리게 되였으니 장군님의 로고를 생각하면 정말 목이 꽉 메여오릅니다.》
30여차와 수만리장정!
정녕 그것은 시련이 드리웠던 조국의 서북땅에 천지개벽의 봉화를 지펴준 장엄한 개척의 천만리, 인민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열렬한 사랑의 천만리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락원의 정신을 창조해주시고 비단섬과 황금산,보물산의 력사를 개척해주신 조국의 자랑인 평북도를 21세기의 흥하는 도, 잘 사는 도로 만들어주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고 리상이다.
이곳 도는 전력,제철,기계공업을 비롯한 나라의 주요공업부문들로부터 인민생활과 관련된 경공업과 지방공업에 이르는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이 다 있으며 산간지대가 있는가 하면 벌방지대도 있고 해안지대도 있는 나라의 축소판이라고 말할수 있다. 평북이 흥하면 나라가 흥할수 있다는것이고 평북에서 비약이 일어나는것은 조국이 비약할수 있는 좋은 징조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나날 장차 조선을 강성대국으로 일떠세울수 있는 원대한 구상들을 끝없이 무르익히시였으며 다른 도들과 함께 이곳 평안북도에서 그 실천적본보기들을 많이 창조해놓으시였다.
동무들은 동면할것이 아니라 용감하게 일어나 봉화를 들어야 한다고, 이 공장은 락원의 10명 당원을 배출한 력사가 있는 공장이라고 하신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속에서 주물혁신과 유압공업의 북소리를 울리며 오늘의 락원의 정신이 타올랐다. 1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찾아오신 그 아침 동해안에서는 성강이, 서해안에서는 동무들이 쌍마가 되여 달려보라고 하시며 쇠물증산의 구체적인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신 그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여기 9월제철종합기업소가 선군혁명총진군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렸다.
우리는 지금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는 불멸의 글발을 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이곳 도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방법으로 생산한 종이들을 보아주시며 친히 그 종이우에 즉석에서 달필로 써보신 글발인 《내 나라》!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잊을수 없는 8년전 12월에 쓰신 이 글발을 몇해후에 찾으신 창성의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의 제품에 쓰고 또 쓰시였던가.
조국을 강성대국으로 일떠세우고 고생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애국,애민의 념원이 얼마나 강렬하고 얼마나 심중에 사무쳤으면 장군님께서 다른 글도 아니고 이 글만을 세번씩이나 쓰셨으랴.
얼마나 훌륭한 나의 인민인가. 당과 수령을 따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헤쳐온 사랑하는 나의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리라.…
우리 장군님께서는 아마도 이런 말없는 심장의 대화를 매일,매 순간 자신과 나누시며 이곳 평북땅을 찬바람,비바람 불어쳐도 찾으시고 폭설과 뙤약볕이 쏟아져내려도 찾고 또 찾으신것이 아니랴.
도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의 그날 이른새벽 수풍역에 도착하시여 로동자들의 단잠을 깨워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내리셨던 렬차에 다시 오르시여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현장을 찾으신 우리 장군님, 이곳 도를 지나시다가 차창밖으로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는 녀인들의 모습을 보시고 즉시 일군들에게 전화를 거시여 신의주시의 물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엄하게 타이르시고 대책까지 세워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무려 4차례나, 어떤 때에는 한해에 두차례나 찾아주시여 공장의 터전도 새로 잡아주시고 전기와 설비, 원료와 제품포장문제, 전문가들도 미처 생각 못했던 물문제까지 다 풀어주시면서 신의주화장품공장은 수출이나 하여 돈을 버는 공장이 될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소비만 하는 공장이 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우리 장군님,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몇개의 견본품을 보아주시려고 일군들을 보내시면서 동무들이 이제 공장에 가면 꼭 돈을 주고 사와야 한다고 간곡하게 당부하신 사연을 우리 정녕 다 알고있었던가.
인민을 위해 훌륭한 공장을 세워주신 은덕만 해도 억만금을 드린다 해도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으련만 새 제품의 질을 가늠해보시느라 얼마 안되는 견본품을 가져다보시면서도 값을 무셨으니 세상에 이런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데 있겠는가.
세계에는 인민을 위한다고 하는 정치가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처럼 진실로 자신우에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앞에 언제나 그렇듯 순결하고 깨끗하고 소박하신분,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사생결단도 마다하지 않고 나서시는 그런 령도자는 없다.그이께 있어서 사랑과 인덕은 그 어떤 정치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스스로 흘러나오는 위대한 삶의 요구이고 천품이다.
오직 인민을 위해서, 인민때문에 절세의 애국자도 되시고 탁월한 정치가도 되시고 강철의 최고사령관도 되시고 선군의 기치도 높이 드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에 눈굽이 젖어든다.
나의 기쁨은 언제나 인민들의 행복속에 있습니다. 나는 현지지도로 날과 달을 보내기때문에 어느 하루도 편안하게 잠을 자보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잠을 자는것은 현지지도의 길의 차안에서 잠간 눈을 붙이는것뿐입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그것이 습관이 되여 오히려 침대에서 자는것이 불편해보입니다. 나에게는 자동차안에서 조금 자는것이 제일 단잠이고 쉬는 때이며 그것이 휴식의 전부입니다. 나는 이것을 고생으로 생각한적이 없으며 오히려 여기에서 커다란 긍지와 보람을 느끼군 합니다.…
온 나라의 군대와 인민을 눈물에 젖게 한 우리 장군님의 이 심중의 고백이 바로 평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하신 말씀이였음을 우리는 뜨거운 충격속에 다시 알게 되였다.
이곳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날들이 제일 추운 정월과 동지달에 많은것을 두고 가슴아프게 추억하고있다.
우리가 한드레벌을 찾았을 때 이곳 농장원들은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오셨던 초생달이 걸려있던 여섯해전 1월의 이른아침은 태천땅이 생겨 제일 추운 날이였다고 하면서 바람이 너무 세서 전경도를 세워놓기도 조련치 않았던 그날 잠시나마 그이를 모시려고 가설천막을 만들어놓았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마다하시고 오랜 시간 찬바람부는 밖에서 토지정리와 관련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고 가셨다고 뜨거움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그들은 장군님께서는 추운 날에 오시여 우리에게 이렇게 따뜻한 행복의 봄날을 안겨주셨다고 노래처럼 말하고있다.
평북땅은 어디에 가나,누구를 만나보나 이런 이야기로 꽉 차있다.
우리 이제 눈물이 북받쳐 미처 다 적을수 없었던 하나의 사실을 더 전하려 한다.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에 다른 공장들과 함께 이곳 신의주의 법랑철기공장을 찾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현지지도를 마치고 떠나시기에 앞서 이곳 로동계급이 준비한 소박한 예술공연을 보시게 되였다. 예정에는 없는것이였지만 그들의 청이 너무 절절하여 공연을 보게 되신 장군님께서는 남먼저 박수도 쳐주시고 환히 웃으시며 치하도 해주시였다.그런데 놀랍게도 곁에 있던 일군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공연종목이 바뀌는 그 짧은 순간 의자등받이에 기대시여 충혈된 눈을 비비시며 애써 피로를 이겨내시는 참으로 가슴철렁한 순간을 보게 되였다.
아, 얼마나 이겨내기 힘든 로고가 겹쌓였으면…
행복의 무아경에 휩싸여 노래를 부르고 만세를 부르며 어쩔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를 때 그대들이여, 우리 장군님께서 얼마나 상상하기 어려운 피로를 밀어내고계신줄 알기나 했던가.그 짧은 순간에 비낀 로고의 무게가 얼마나 큰것이며 자신의 고통은 남몰래 묻으시고 해빛같이 밝은 미소만을 지으신 그 극진한 심중에 로동계급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사랑의 정이 얼마나 맥맥히 굽이치고있었는지 정녕 다 알기나 했던가.
우리 장군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
인민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이런 불같은 사랑과 흰눈같이 깨끗한 헌신이 힘이 되고 신념이 되고 단결이 되고 지혜가 되여 오늘의 사회주의평북땅의 새 모습이 눈부시게 솟아올랐다.
조국이 제일 어려웠던 시기 큰물피해로 재난을 당했을 때 장군님 우러러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라는 노래를 목청껏 불렀던 이곳 평북사람들은 천지개벽한 오늘의 현실을 두고 《장군님만 믿고 살면 행복이 온다》고 하나와 같이 말하고있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장군님과 함께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고 또 가겠습니다!
지금 평북도는 이 뜨거운 심장의 웨침을 안고 잠들지 못하고있다.
번영은 누가 주지 않는다, 반드시
우리의 손, 우리의 땀으로!
승리와 번영은 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용감한 인민의것이다.
평북사람들의 리상이 높아졌다.
승리에서 승리에로, 비약에서 더 높은 비약에로 뛰여오르자는 열망으로 투쟁기세와 사기가 하늘에 닿아있다.
언제인가 평안북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보는 곳마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인민들의 정치사상적준비상태가 훌륭한데 대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며 이런 인민에게 의거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굳게 가지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평북도가 생겨 지금처럼 사람들이 활기에 넘쳐있고 일터마다 혁신의 숨결로 세차게 끓어본적은 없다. 하루밤 자고나면 어느 공장에서 새 기술혁신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또 하루밤 자고나면 어느 군에서 희한한 선경마을이 새로 생겨났다는 소식, 어느 리에서 토지정리를 하여 몇정보의 땅이 더 늘어났다는 흐뭇한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우리가 락원기계련합기업소의 굴착기조립직장을 나서고있을 때 이곳 기업소의 한 일군은 눈앞에 환히 안겨오는 《고난을 이겨내며 더 좋은 락원을 세우자!》라는 글발을 가리키며 우리 락원사람들과 평북도사람들은 저 글발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말하였다. 이 글발은 평북도의 문패를 상징하듯 어느 고장, 어느 일터에나 나붙어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평북도에 안겨주신 오늘의 투쟁정신은 고난을 이겨내고 반드시 우리의 손, 우리의 땀으로 더 좋은 락원을 세우자는 주체의 정신, 선군조선의 창조와 비약의 정신이다.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던 전화의 나날 락원의 10명 당원의 한사람인 신포향은 수령님께 우리가 싸워 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라고 말씀드렸다.
오늘 락원의 로동계급과 평북도 인민들은 강도 미제와의 포성없는 전쟁에서 민족의 운명을 수호해주신 장군님을 우러르며 장군님, 장군님께서 내 나라의 하늘을 영원히 맑고 푸르게 하여주셨는데 그 하늘아래서 무엇인들 못해내겠습니까, 보란듯이 사회주의 이 땅을 더 아름답게 가꾸겠습니다라고 심장으로 웨치고있다.
오늘의 21세기 락원의 정신, 신포향영웅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은 바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기며 내 나라는 끝없이 무궁번영한다는 필승의 신념이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그 누구보다 앞장에서 가장 훌륭하게 실현해야 한다는 엄숙한 자각이다.
시련의 칼바람이 계속 모질게 불어치는 오늘의 조건에서 우리가 비약의 봉화를 들고나간다는것은 결코 쉬운것이 아니다.
주저앉기는 쉬워도 일어서기는 보통 힘들지 않다.
제국주의원쑤들은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 우리의 생활이 영원히 종말을 고하기를 바라면서 온갖 악랄한 봉쇄와 심리모략전에 피눈이 되여 매달리고있다.
이런 때에 우리에게는 락원의 정신과 같은것이 필요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망국노가 되느냐, 자주적인민이 되느냐 하는 생사운명의 기로에서 영원히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조국의 안녕을 지켜주셨는데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번영과 행복을 꽃피우는것은 문제로 되지 않는다, 우리는 얼마든지 우리의 손으로 강성대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이런 신심과 배심으로 분발할것을 시대는 요구하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자주강국의 위력을 다지라면 거기에 용감하고 장하게 기여할줄 알고 유압식굴착기를 만들라면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도달한 유압공업의 높이를 불과 5년동안에 점령하고 올해에도 많은 굴착기를 더 높은 수준에서 꽝꽝 만들어내고있는 이곳 락원과 평북도로동계급의 일본새가 다른것은 바로 이런 정신으로 사고하고 투쟁하기때문이다.
남을 건너다보며 뒤를 따를것이 아니라 제힘을 믿고 일어서서 앞질러달려야 한다는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가지고 기계공업의 첨단기술목표들을 계속 점령해나가는 격렬한 진공전들이 도처에서 벌어지고있다. 크지 않은 신의주신발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까지도 자체로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어놓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준비를 마무리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해 여기 평북땅에서 선군혁명총진군의 신호총성을 울려주시면서 선군으로 다져놓은 경제적토대에 기술혁신을 더하면 그것이 바로 비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9월제철종합기업소와 녕변과 박천의 로동계급이 기술개건과 현대화의 봉화를 남먼저 들고 새 세기 첨단기술의 령마루에로 선구자가 되여 내달리고있는것은 제힘을 믿고 세계를 굽어보면서 선진과학기술에 발붙이고 대담하게 혁신하는 관점과 기풍이 서있기때문이다.
힘있는 도, 마음먹으면 무엇이나 다해낼수 있는 도, 첨단기술에서 앞선 도로 되고있는 이곳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자기 조국, 자기의 사회주의에 대한 민족적자존심이 높을뿐만아니라 새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남을 앞질러 달리겠다는 열의가 대단히 높다.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잡초만이 무성했던 섬을 비단섬으로 만든 우리 나라 간석지건설의 첫 개척자들인 이들-평북도의 간석지건설자들,
무서운 해일피해로 몇백m씩 뭉텅 허리부러진 대계도간석지의 제방들을 놓고 어느 한 나라의 제노라 하는 기술대표단이 이것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절대 막을수 없다고 장담했을 때 그들은 우리가 이 제방을 반드시 이어놓을테니 당신들은 지켜보기나 하라고 자신있게 말해주었다.
지난해 6월 11일 마침내 4년간의 피어린 투쟁끝에 제일 어려운 구간의 마감막이를 끝내고 격정의 눈물속에 만세를 불렀던 그때를 추억하면서 이곳 건설장의 한 일군은 우리가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없고 사회주의 이 땅을 넓혀간다는 애국의 신념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런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겠습니까라고 말하였다.
병사는 한치의 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결사전을 한다. 이들 대계도의 영웅적건설자들은 조국의 한치땅이라도 더 넓히기 위해 피와 땀, 지어 자기의 한생을 깡그리 다 바쳐가고있다. 그들은 자기들은 땅을 넓혀가는 《창조의 병사》라고 자부하고있다.
우리의 손, 우리의 땀으로 더 좋은 래일을 반드시 건설하려는 드높은 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의지의 밑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이 깔려있다.
사회주의애국주의화! 선군시대가 제기한 이 귀중한 리념이 오늘 평북땅에서 창조와 비약을 떠미는 무한한 원천으로 되고있다.
사회주의이자 애국이고 애국이자 사회주의이다.
애국을 떠난 사회주의란 없고 사회주의를 떠난 애국이란 없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발현되여야 하며 조국에 대한 사랑은 곧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으로 분출되여야 한다.
조국의 다른 모든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평북땅에도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이 남달리 뜨겁고 애국심이 강한 참다운 시대의 전형들이 많다. 30여년전 배낭을 풀어놓으며 심었던 나무들이 무성한 숲을 이룬 땅에서 늘 목에 수건을 얹고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앉을새없이 뛰여다니며 양어장과 문화휴식터, 살림집과 문화회관을 꾸려도 제손으로 설계하고 제 땀을 바쳐온것에 대하여 감동을 표시하는 사람들에게 저에게는 일이 고소하다는 소박한 말로 대답하는 신천땅의 김원규동무, 남들은 벌거벗은 산을 놓고 안타까와만 할 때 앞장에서 나무모를 등에 지고 산에 올라 나무를 심어 오늘은 온 농장이 땔나무로 쓰고도 남을뿐아니라 양봉림,용재림도 있는 500여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해놓은 검각산의 푸른 숲의 주인공 김두섭동무와 아글타글 자기의 피타는 노력과 진심을 바쳐 양어에서 손꼽힐만 한 성과를 이룩한 구장양어사업소의 일군들,
고난의 시기 사회주의의 화목한 대가정의 웃음꽃을 더 활짝 피워올리기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도, 자기의 피와 땀,가산까지도 다 바쳐 로동계급과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해놓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 정주인민려관과 신의주신발공장 은정원의 봉사일군들은 우린 누가 뭐라고 해도 끝까지 사회주의를 지키겠다고, 인민을 위해 진실한 량심을 바치겠다고 불같은 결심들을 다지고있다.
압록강반에 울리는 사회주의신념의 목소리, 창조의 북소리는 지금 조국땅 그 어디서나 울리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그것은 더 높이 울려야 한다.
어제는 자강도가 강계정신으로 온 나라를 흔들어깨우고 성강의 봉화가 강성대국건설의 무쇠기둥을 세우고 오늘은 이렇게 평북이 소리치며 일어서고있는것처럼 온 나라의 여기저기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수호의 전선천만리길을 걸으시는 속에서 강성번영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면서 몸소 하나하나 창조의 씨앗을 묻어주시고 비약의 불길을 지펴주신 우리 조국의 모든 도들이 총진군의 북소리를 요란히 울리며 우후죽순처럼 일어설 때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에는 반드시 사회주의무릉도원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마침내 우리는 번영의 새시대에 들어서게 되였다.
이 승리, 이 번영을 위해 우리 흘린 피와 땀은 그 얼마였던가.
조국이여, 인민이여, 사회주의승리의 광명한 미래가 눈앞에 왔다.
신심과 락관을 안고 더 좋은 래일, 더 아름다운 미래를 마중하자!
평안북도의 전변은 이것을 소리높이 선언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