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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건물 보덕암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명산 금강산에는 모든 등산가들의 찬탄을 받는 매력적인 건물이 있다.

내금강에 있는 만폭동 분설담의 오른쪽 천길벼랑에 매달리듯 서있는 보덕암이다.

고구려때에 처음 세운 보덕암은 원래 두채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었다. 보덕굴앞 바위에 의지하여 벼랑벽에 달아지은 본전과 굴우에 지었던 판도방이였다.

보덕암 본전은 보덕굴앞 바위에 의지한 19마디로 된 7.3m의 구리기둥이 떠받들고있는 단칸집으로서 그 위치는 높이 20m가 넘는 절벽의 중간이다.

건물평면은 길이 3.35m, 너비 0.85m로서 바닥에는 널마루를 깔고 외부에는 아름다운 모루단청을 입혔다. 집 지붕은 세층으로 합각지붕,배집지붕,우진각지붕의 서로 다른 형태가 잘 어울리게 하여 더욱 독특한 미를 자아낸다.

벼랑밖으로 아슬아슬하게 내민 건물을 한대의 구리기둥으로 떠받들게 한 본전은 기발한 건축술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아있는 본전건물은 리조시기인 1675년에 다시 지은것이다.

판도방은 정면 3간, 측면 1간으로 되여있었는데 지금은 보덕굴로 내려가는 층대만 남아있다.

자연경치에 잘 어울리여 보기에도 좋고 든든하며 묘하게 지은 보덕암은 당시 건축술의 높이를 보여주는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서 국보로 보존관리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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