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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국주의적재침야망의 발로》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군국주의적재침야망의 발로》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이 범죄적인 과거력사를 공공연히 부정해나서고있다.

며칠전 일본자민당의 전 문부과학상인 마찌무라 노부다까가 국회중의원교육기본법특별위원회에서 《패전후유증의 발상을 교육계에서 제거해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그가 주장하는 《패전후유증》이란 과거 일제의 침략전쟁에 대한 반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마찌무라의 발언을 쥐여짜면 일본인들이 과거 일제의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문제를 잊으라는 소리이다. 이것은 범죄적과거력사에 대한 반성을 전면부정한 망동으로서 일본이 피비린 침략과 략탈의 력사로 얼룩진 과거를 성근하게 반성하고 새 출발을 할것을 요구하는 세계여론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행위이며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다.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이 과거력사의 책임을 한사코 회피하다 못해 이제는 그에 대한 반성마저 전면부정해나서고있는것은 일제의 죄악에 찬 침략력사를 그대로 답습하려는것으로서 내외에 시사하는바가 크다.

집권자를 비롯한 일본우익보수세력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이 그와 일맥상통하고있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는 악명높은 전쟁광신자 도죠를 비롯한 일제의 수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사당으로서 일본의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바로 이러한 곳을 일본당국자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집권이래 수차례에 걸쳐 참배하였다. 그는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자기의 《정신적자유이며 내심적인 문제》이라느니 뭐니 하며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공공연히 합리화해나섰다. 이로써 그는 우경화,군국주의부활의 길로 줄달음치려는 현 일본반동집권계층의 야망을 여실히 드러내보였다. 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에 발맞추어 올해 4월에 근 10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무리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소동을 벌리면서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지어 최근에는 극우익보수세력들속에서 《천황》의 《야스구니진쟈》참배주장까지 거리낌없이 튀여나오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군국주의망령을 불러오는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소동은 절정에 달하고있다.

과거력사에 대한 반성의 전면부정, 일본집권계층의 《야스구니진쟈》참배광증, 이 모든것은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일제가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오늘에 와서 도수를 넘어 극히 무모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야망실현에 환장하여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벼대고있다. 이러한 행위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분별없는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대해 미국의 정계,사회계에서도 달갑지 않게 여기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며칠전 도꾜도내에서 열린 연단에서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벌어지고있는 사태가 일본에 리익으로 되지 않는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의견이다》라고 말하였다.

일본국내에서도 군국주의부활을 경계하는 여론이 강해지고있다.

전 일본총리 모리는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위정자는 작은 일이라도 크게 확대된다는것을 인식하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현 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지난 5월 일본의 경제동우회가 집권자에게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다시 고려할것을 요구한것으로 하여 정계에 파문을 일으키고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붕》이 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집권자는 《장사와 정치는 별개》이라느니, 《오해》라느니 하며 그를 무시하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야망실현책동이 일본을 국제적고립과 파멸의 함정에 몰아넣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달아오른 군국주의열을 식히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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