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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인민은 무자비하며 무섭다는것을 보여준 <선거>》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인민은 무자비하며 무섭다는것을 보여준 <선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5월 31일에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남조선에는 상서롭지 못한 사태가 조성되였다.

이번 《선거》는 어떤 세력이든 반인민적정책으로 인민을 버리면 결국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선거》는 인민을 등진 세력에 대해 인민은 무자비하며 무섭다는것을 다시한번 철리로 가르쳐주었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미 《한나라당》 선임자들에게 그러한 쓴것을 철리로 가르쳐준바 있다. 이번 《선거》는 비록 《지방선거》이기는 하지만 다시 그런 쓴맛을 현 위정자들에게 보여주었다.

현 위정자들은 《개혁》을 한다고 하면서 인민의 리익을 저버리고 잘못된 《대북송금특검》 등으로 6.15까지도 훼손하려 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그러한 위정자들에게 응당하게도 이번에 크게 경종을 울렸다. 이것은 남조선위정자들에게 있어서 약으로 될것이다. 인민이 주는 약은 써도 먹어야 한다.

6.15지지세력에게는 이번 《선거결과》가 래일을 위한 새 출발의 좋은 발판으로 될수 있다.

이번 《선거결과》를 가지고 《한나라당》은 기고만장해할 조건이 없다. 《한나라당》은 남조선에서 그 어느 세력보다도 가장 반인민적이며 매국배족적이다. 《한나라당》이 이번에 얻었다고 하는 표는 어디까지나 《어부지리표》일뿐이다. 그들에게는 오늘의 표가 곧 래일의 표로 이어질것이라고 장담할 근거도 없다. 그러기에는 그들이 남조선인민들과 민족앞에 지은 죄가 너무도 크고 엄청나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미 《한나라당》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고 앞으로 보다 랭정히 계산하려 하고있다.

총체적으로 이번 《선거결과》는 남조선에서 인민의 승리이지 결코 《한나라당》과 같은 시정배들의 승리가 아니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들은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의 평화진보세력은 이번에 인민이 내린 단호한 심판을 교훈으로 삼고 새 출발하여 단합된 힘으로 6.15를 고수하고 우리 민족끼리시대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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