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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전통직물-비단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는 비단옷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다.

신부들과 로인들이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풍습에 따라 화려한 비단옷을 차려입고 사람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하고 생일을 맞는다.

특히 국가적명절이나 기념일때에는 민족적정서와 함께 우아함을 북돋아주는 비단색동옷과 비단치마저고리를 입은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물결로 하여 거리가 한결 아름다와 보인다.

비단은 조선의 전통적인 직물이다.

조선인민은 수천년전부터 명주실로 여러가지 비단을 짰으며 그 기술이 매우 높아 세계에 명성을 떨쳤다.

비단은 여느 천들보다 가볍고 빛갈이 우아하며 보온성과 접촉감각,흡수성이 좋은 자연섬유직물이다.

이러한 비단은 고급옷감,살림용 및 장식용으로 널리 리용되여 왔다.

나라에서는 비단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곳곳에 생산기지들을 꾸려놓고 여러가지 비단천을 생산하고있다.

그중에서도 력사가 가장 오랜곳이 바로 녕변견직공장이다.

평안북도 녕변군에 자리잡고있는 공장(부지면적 8만 4,000여㎡)은 문양곱고 맵시있는 고급비단천을 생산하는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적인 기계설비로 장비된 공장에서는 평양제사공장의 명주실과 청진화학섬유공장의 인견실을 기본원료로 하여 약산단,구룡단과 같은 비단천을 생산하고있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 생산된 비단천들은 국제상품전람회에 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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