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당파와 소속,주의주장을 초월하여 오는 5월 31일에 진행되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 평화진보세력에 표를 몰아줌으로써 전쟁보수세력을 심판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공고한 지반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이번 《선거》에서 평화진보력량이 승리하여야 남조선사회의 진보화와 북남화해과정이 추진되게 되고 보수세력이 지방권력을 차지하게 되면 남조선이 예속과 독재,전쟁의 길로 갈수밖에 없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이번 《선거》는 남조선인민들의 운명과 나아가서 나라와 전체 조선민족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지금이야말로 옳은 선택과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평화는 남조선인민들이 피타게 바라는 자주적인 삶의 선결조건이며 자주통일의 기초이다.
전쟁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바라는 반민족적범죄의 길이다.
미국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남조선에 대한 지배체제를 강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그 방책으로 찾은것이 친미전쟁보수세력을 되살려 재집권시키는것이다.
《한나라당》은 미국의 앞잡이들의 소굴이며 전쟁보수세력의 본거지이다.이미전에 력사의 버림을 받고 시대밖으로 밀려난 이 반역당은 이번 《선거》에서 발판을 닦고 래년의 《대통령선거》에서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발악하고있다.
《한나라당》에 표를 주는것은 남조선에 파쑈암흑을 불러오는 반역행위이고 나라와 민족을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는 망국행위이다. 때늦은 후회는 백번 해도 필요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