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총련결성 51돐에 즈음하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랑찬 력사》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의 자랑이고 민족의 영예인 총련의 영광스러운 년대기에 또 한돌기의 애국의 년륜이 새겨졌다. 오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애국위업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온 한없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총련결성 5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조국인민들은 자본주의이역땅에서 애국의 닻을 올린 그때로부터 자기 수령, 자기 조국, 자기 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신념과 의리를 간직하고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자기의 존엄과 영예,위력을 높이 떨쳐온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발전시켜나가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입니다.》
총련이 걸어온 지난 50여년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를 창조해온 영광스러운 력사, 자기 수령과 자기 조국, 자기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하여온 애국충정의 력사이며 애국애족운동의 년대기들마다에 승리와 영광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총련의 결성은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구현이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과 재일동포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결성이후 총련은 이역땅에 살아도 조선사람은 자기 조국, 자기 민족,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로선을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로서의 합법적지위를 고수해왔으며 정연한 조직체계와 사업체계를 세우고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합을 실현함으로써 권위있고 힘있는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이 나날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태양의 빛발따라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새 력사를 창조하였으며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업적을 쌓아올리였다.
총련은 언제나 자기 대오를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만을 따르는 애국의 대오, 일심단결의 대오로 꾸리는데 모를 박고 조직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왔으며 이역땅에서 조국을 대신하여 공화국공민권과 기업권, 민족교육의 권리와 조국에로의 귀국 및 래왕의 권리를 비롯하여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가운데서도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과 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의 하나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킴으로써 애국운동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게 한것은 귀중한 성과이다.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진정한 권리와 리익의 대표자,옹호자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훌륭히 담당해왔으며 이 과정에 광범한 동포대중의 아낌없는 사랑과 두터운 신뢰를 받고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횡포해지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언제나 조국인민들과 한대오에서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여 견결히 투쟁하였으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숭고한 애국충정을 바쳐왔다. 조국땅우에 일떠선 대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성과속에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지성과 숨은 노력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총련은 또한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로서의 자각을 깊이 간직하고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왔으며 일본인민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의 친선을 강화하고 국제기구,단체들과의 련계를 확대발전시킴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과 조국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반총련광풍이 사납게 몰아치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추동하고 어머니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있는것은 총련조직이 굳건하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속에 애국의 숨결이 높뛰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들이 살고있고 교포조직들도 적지 않지만 우리의 총련처럼 자기 수령, 자기 민족, 자기 조국에 끝없이 충실하고 애국애족에 열렬한 해외교포조직은 그 어디에도 없다.
조국인민들은 언제나 총련의 투쟁과 성과를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애국의 한길에서 총련이 쌓아올린 빛나는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아울러 총련애국위업을 위한 길에 헌신적인 생을 바친 1세대애국자들과 그들의 모범을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굳건히 지켜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
오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결성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최악의 시련과 역경을 박차며 애국위업을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최근 총련을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때보다 복잡하고 엄혹하다.
애국위업의 고수냐, 노예적굴종이냐 하는 이 준엄한 시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뜨거운 애국충정과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애, 불굴의 신념과 의지, 결사의 각오로 총련조직을 사수하고 동포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일본반동들의 횡포하고 파렴치한 탄압책동과 뿌리깊은 민족차별정책에도 굴함없이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존엄을 깊이 간직하고 총련애국사업과 조국통일,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배심 든든하게 투쟁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조국이 있고 강력한 총련조직이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이 있는 한 두려울것이 없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성스러운 애국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에는 승리만이 약속되여있다.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신념과 의리를 변치 않고 애국위업을 견결히 고수해나가고있는 총련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