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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141)
   토끼박사를 키워주신 믿음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9(2000)년 8월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토끼기르기로 소문난 한 중학교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학교의 토끼우리를 돌아보시는 그이를 토끼기르기를 책임지고있는 생물과목 담당 녀교원이 안내해 드리였다.

균배양실을 거쳐 2호동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우리안을 들여다 보시며 여긴 까만토끼로구만하고 말씀하시였다.

녀교원이 1대잡종을 얻기 위해 색갈별로 순종을 골라가지고 새끼를 받는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좋은 일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이때 일군들이 이 학교에서 해마다 1만마리의 토끼를 기르는데 토끼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잘 하기때문에 한마리도 죽이지 않는다고 말씀올렸다. 그리고 녀교원의 집에서는 130마리의 토끼를 기르고 있는데 병이나 죽어가던 토끼도 일단 그의 손에 들어가면 다 살아난다고 아뢰이였다.

그이께서는 생물교원이 토끼에 대하여 아는게 많다고 하시면서 토끼박사를 줄만하다고, 앞으로도 토끼기르기에서 단연 첫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고무해주시며 새로운 과학기술적문제들까지 가르쳐주시였다.

녀교원은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그이를 우러르며 토끼를 더 많이 기르고 연구를 심화시켜 꼭 토끼박사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이께서는 결의가 꼭 실현되리라고 믿는다고, 토끼박사가 되였다는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하시였다.

녀교원은 크나큰 믿음을 안고 그후 토끼의 종류별 생태학적특성과 그에 따르는 과학적사양관리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하여 박사의 학위를 수여받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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