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6년 5월 23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통일운동성과로 빛내여야 한다》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통일운동성과로 빛내여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6월 15일은 《우리 민족끼리의 날》이다. 2000년 6월 15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담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자주통일의 리정표가 세워지게 되였다. 이때부터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 민족사의 새시대,자주통일시대가 열려졌다.

조국통일위업의 력사적전환이 일어난 6월 15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매우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온 겨레가 민족적경사의 날로 기념하는것은 민족의 대단합으로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의의가 크다.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공동으로 기념하면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충실하고 북남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의지를 과시하고 서로의 신뢰를 다져나가게 될것이다. 또한 이날을 계기로 북과 남이 한데 어울려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을 다양하게 벌리면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고조시키게 될것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존중하고 적극 구현하기 위한 전민족적분위기를 세우는데도 좋다.

해마다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기념하는것은 전민족적인 합의이며 해내외 온 민족의 공통된 열망이다. 우리 민족은 사상과 리념,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통일애국의 뜻과 의지를 합쳐 북남공동선언발표 6돐을 민족공동으로 의의있게 기념함으로써 통일운동을 추동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맞으며 민족내부의 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민족공동의 기념일들을 계기로 세력간,계층간,각 민족성원들사이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민족을 기쁘게 하는 성과들을 마련하는것은 모든 민족들의 전통으로 되고있다.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우리 겨레가 분렬의 비운을 가시며 통일로 가는 오늘 민족발전의 리정표가 세워진 뜻깊은 날을 통일운동성과로 빛내이는것은 응당한것이다. 모든 민족성원들이 통일운동의 대하에 뛰여들어 민족공동의 리익실현에 보탬이 되는 특색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 통일운동세력들사이의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하여 거족적인 통일운동의 대하를 이루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맞으며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성대히 벌려야 한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협력과 교류를 위한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로동자,농민,청년학생,교원,예술인,체육인,기업가 등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과 북남당국대표들은 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서로 부단히 래왕하고 접촉하고 교류하면서 많은 통일행사들을 진행하였다. 북과 남은 6.15와 8.15 등 민족적의의를 가지는 날들에 공동으로 통일축전들을 열고 여러가지 다채로운 통일행사들을 벌림으로써 민족의 통일열망을 더욱 북돋아주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촉진하였다. 지난해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평양에서 진행된 민족통일대축전과 이어 서울에서 진행된 8.15민족대축전은 북남당국대표들도 참가한 성대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이였다. 북과 남,해외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인민들이 참가하는 통일행사들이 자주 진행되고 특히 6.15와 8.15를 계기로 북남당국대표들도 참가하는 통일축전들이 펼쳐짐으로써 미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조국통일운동은 더욱 활기를 띠였다. 이것은 북남공동의 통일행사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데서뿐아니라 자주통일위업을 전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6.15공동선언발표 6돐을 맞으며 남측지역에서 민족통일대축전이 진행되게 된다. 이 축전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의지를 과시하고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계기로 된다.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비상한 애국의 열의를 가지고 행사를 성대하게 벌려야 한다. 특히 북남당국이 이미 합의한대로 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통일행사가 전민족적인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은 민간단체들의 힘만으로는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없다. 북남당국은 6.15공동선언리행의 직접적담당자이며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책임적인 역할을 지니고있다. 따라서 북남당국이 응당 이번 행사에 방청격으로가 아니라 주역으로 참가하여 행사를 그 어느때보다도 의의있게 장식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민족공동으로 성대히 기념하는데서 기본은 해내외의 온 민족이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이다.

올해공동사설에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지적되여있다. 3대애국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조국통일운동실천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우리 민족은 올해공동사설의 호소를 받들고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지금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악랄하기 그지없다. 미제는 핵문제를 구실로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한편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과정을 파탄시키기 위해 온갖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일삼고있다. 미제가 지난 3월 우리 민족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호전세력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이 미제의 반통일책동에 적극 추종해나서는것으로 하여 자주통일위업의 길에는 더 큰 장애물이 가로놓이고있다.

미제와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의 책동을 짓부셔버리지 않고서는 조국통일위업을 전진시킬수 없으며 다가오는 6.15도 뜻깊게 기념할수 없다.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은 외세와 민족반역무리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다그쳐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3대애국운동의 성과는 저절로 마련될수 없다. 이 운동에 떨쳐나선 각계각층 겨레에게 시련을 뚫고나가려는 담력과 열정이 있어야 하고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기어이 싸워이기려는 결사의 투지가 있어야 한다.

오늘의 정세는 우리 겨레가 애국의 열정과 투지를 안고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기치를 높이 휘날리며 6.15를 마중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 6돐을 떳떳이 맞이하자면 누구나 3대애국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이 운동에 몸과 마음을 바쳐나서야 한다. 온 민족은 3대애국운동의 자랑찬 성과로 6.15공동선언발표 6돐을 맞이할 불타는 각오밑에 조국통일운동에 힘있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