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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미국의 《유엔특수부대》 모의를 규탄
(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대변인은 19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지난 9일부터 11일사이에 《유엔군사령부》를 내세워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던 13개 추종국가의 현역장교들과 민간전문가 등 200여명을 끌어다 놓고 이른바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특수부대운영방안》이라는것을 모의했다.

이 모의에서는 그 무슨 세가지 전쟁씨나리오를 상정해놓고 《유엔특수부대》의 임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고 한다.

미국이 유명무실해진 《유엔군사령부》의 간판을 걸고 이런 침략모의를 한것은 《다국적군》을 끌어들여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자는데 그 주되는 목적이 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그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하여 얼마나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는 유엔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미국의 침략적인 군사기구이다.

미국이 지금에 와서 유엔의 간판밑에 지난 조선침략전쟁에 내몰았던 추종국가군대들을 다시 끌어들일데 대하여 모의한것은 명색만 남아있는 《유엔군사령부》를 《실질적인 다국적련합군기구》로 확대개편하여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리화하며 나아가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고 이 나라들을 조선전쟁에 자동적으로 투입하기 위한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조선반도에서 북남사이의 긴장완화과정을 가로막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긴장과 전쟁의 화근이며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이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 하는 조건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며 침략자들의 도발에 무자비한 징벌로 대답할 만단의 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나갈것이다.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의지와 불패의 힘을 똑바로 보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하며 비법적인 《유엔군사령부》를 당장 해체하고 남조선에서 미군과 전쟁장비들을 걷어 가지고 하루 빨리 철수해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다국적군》을 끌어들여 조선반도를 또다시 세계의 전쟁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책동에 민족적각성을 높이고 《유엔군사령부》의 완전한 해체와 미군을 남조선으로부터 철수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5월 19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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