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열린우리당 서울시장후보 강금실이 《경평축구》복원문제를 공식 제안한것과 관련하여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심경옥이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그는 《경평축구》복원문제는 6.15통일시대에 맞는 좋은 제안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929년부터 시작된 《경평축구》는 일제식민지통치에 항거하여 우리 민족의 기상과 존엄을 떨치며 오래동안 전통화되여왔으며 이에 질겁한 일제는 반일기운을 막기 위해 1933년에 이를 강제로 중단시켰다.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기의 민족전통을 굽히지 않았으며 조국해방을 맞이한 그 이듬해인 1946년에 《경평축구》를 다시 복원하고 3월에 서울에서 해방의 기쁨을 안고 축구경기를 성대히 진행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군대가 우리 조국을 북과 남으로 갈라놓고 북남사이의 자유로운 래왕을 차단함으로써 1946년부터 오늘까지 60년동안 《경평축구》는 중단상태에 있으며 한갖 과거의 력사로만 기록되여있다.
나라와 민족이 갈라져있는 비극속에서 이제 《경평축구》를 다시 복원한다면 그것은 전민족사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으로 될것이며 그 열기는 6.15통일시대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동족사이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것이다.
평양시인민위원회는 남측의 강금실 서울시장후보가 6.15평화지지세력의 지향을 반영하여 제기한 《경평축구》복원제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우리 축구협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