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과거죄악을 되풀이하려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신성한 우리 나라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한 외신은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것은 조선을 다시 식민지로 만들려는 사상에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하였다. 이것은 조선재침야망에 사로잡혀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일본민주당 간사장은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과 관련하여 조선사람들이 일본으로부터 다시 침략을 받은것 같은 인식을 가지게 한것은 일본의 《외교적실수》라고 하면서 집권자들을 비평하였다.
나라들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가시고 친선을 도모하며 평화의 길로 나가는것은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에 역행하여 긴장격화,재침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령유권》주장은 현실화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책동과 그 위험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로 된다.
지난 시기 일본집권계층들은 과거 일본이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데 대해 속죄하기라도 하는듯 한 말들을 해왔다. 그러나 그것은 여론을 눅잦히고 저들의 검은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이였다. 일본집권계층들은 과거 범죄력사에 대해 언제한번 진심으로 사죄한적이 없으며 그를 인정한적도 없다. 일본이 전후 60년이 지난 오늘까지 과거 청산을 하지 않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과거 범죄력사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는것을 죽기보다 더 싫어하고있다. 그것은 잘못된 과거에 대한 죄의식을 가지고 아시아나라들에 머리를 수그릴것이 아니라 지난날 선조들이 이루지 못한 대륙침략야망을 기어이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이 그들의 머리속에 꽉 차있기때문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과거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제의 침략을 《해방》전쟁으로 묘사하는것과 같은 파렴치한 소리를 줴치면서 그를 정당화해나서고있다. 지어 력사교과서들에 독도가 그 누구에 의해 《점거》당하였다는 식으로 외곡서술하도록 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조선령토강탈사상을 심어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조선재침을 노린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령유권문제는 매우 예민하며 심각하다. 령유권문제를 잘못 다루면 나라들사이에 불신과 대립이 조성되고 그것이 나중에는 전쟁으로까지 번져질수 있다. 세계는 그러한 사태를 적지 않게 체험하고 목격하였다. 일본반동들은 독도《령유권》주장과 강탈책동으로 조선재침의 길, 나아가서 아시아정복의 길에 뛰여들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령유권》주장과 강탈책동의 반동성과 위험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으로 하여 조선민족 대 일본민족사이에 첨예한 대결관계가 조성되고있으며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긴장해지고있다.
령토문제에서는 양보나 타협이란 있을수 없다.
지난날 우리 인민은 일제에 의해 나라의 자주권을 빼앗김으로써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절대로 허용할수 없고 두번다시 되풀이되여서는 안될것이 일본의 새로운 조선침략행위이다. 우리 인민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독도강탈책동을 조선재침의 포성을 울리기 위한 위험한 군사적도발로 간주하고 그에 강력히 대응해나서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지금처럼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계속 주장하면서 긴장격화의 길로 나간다면 예측할수 없는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과거 범죄력사와 사죄문제에 대해 일본이 기만적인 태도를 취하는것은 과거죄악을 재현하려는 속심을 품고있기때문이다. 독도《령유권》주장과 강탈책동은 여기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독도강탈책동을 짓부셔버리는것은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왜적의 무리들이 다시 기여들지 못하게 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대사이다. 우리 인민은 우리 나라 령토를 넘겨다보며 강탈하려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책동을 각성있게 대하고있다. 일본우익보수세력들은 과거 범죄력사와 사죄문제에 대한 기만적인 태도를 고치고 령토강탈야망을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