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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본심을 가리우려는 기만술책》-일본의 《위협론》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은 《본심을 가리우려는 기만술책》이라는 제목으로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이 우리 나라와 중국《위협론》을 끈질기게 들고나오며 여론화하기에 여념이 없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와 중국때문에 저들의 안보가 커다란 《위협》을 받고있다느니 지역의 《안보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느니 뭐니 하며 소란을 피우고있다.

달밤의 개짖는 소리만큼이나 들을 가치가 없는것이기는 하지만 그 리면에 깔린 본심은 아무래도 까밝혀야 할것 같다.

제 리속을 차릴 때마다 남을 걸고드는것은 일본의 상투적인 수법이며 악습이다. 1998년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1호》를 발사하였을 때에도 일본반동들은 그것을 《미싸일발사》로 몰아붙여 저들의 군사대국화실현의 좋은 구실로 삼았었다.

일본반동들의 이 못된 악습이 최근에 또 살아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5월초 일미외무 및 방위당국자회담이 진행되고 결과 주일미군재편성과 관련한 최종합의가 이루어졌다.

그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은 오끼나와에 주둔하고있는 미해병대병력 8,000명과 그 가족 9,000명을 2014년까지 괌도로 이동시키고 오끼나와중심에 있던 미해병대 후덴마공군기지를 캠프 슈와브연안으로 이동전개하며 현재 워싱톤주에 있는 미륙군 제1군단사령부를 일본의 가나가와현 캠프 자마기지로 옮기되 즉응통합작전사령부로 개편하는 등 적극적인 군사적조치들을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주일미군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에 맞게 일본도 륙상《자위대》안에 내올 중앙신속집단사령부를 2012년까지 캠프 자마기지에 설치하고 항공《자위대》의 항공총대사령부를 2010년까지 미군요꼬다기지로 옮겨 미싸일방어사령부역할을 하도록 대책하기로 하였다.

3년동안이나 끌어오던 주일미군재편성과 관련한 실무적문제와 관련하여 일미사이에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일미군사동맹이 새로운 단계에 돌입되게 되였다고 여론들은 일치하게 분석하고있다.

이로써 일본은 미군과 함께 지역분쟁뿐아니라 세계적분쟁에 개입할수 있는 충분한 군사적능력과 가능성을 가지게 되였다.

《자위대》의 군사활동령역을 일본주변지역을 훨씬 벗어나 세계적범위로 확대하여 오래전부터 품어오던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실현의 합법적공간을 마련하려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의 본심이라는것을 념두에 둘 때 이번 일미사이의 (2+2)회담결과가 일본이 군국주의해외침략의 발판을 닦아나가는데서 큰 걸음을 내디딘것으로 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문제는 바로 이 마당에서 일본이 《북조선 및 중국위협론》을 공공연히 제창해나섰다는데 있다.

일미외무 및 방위당국자회담을 마치면서 일본외상 아소는 우리 나라가 일본과 동북아시아에 잠재적인 《핵위협》을 가하고있다고 독설을 내뿜었으며 중국에 대고는 군사력증대에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무력현대화와 관련한 그 무슨 《투명성》을 보장하라느니 뭐니 하고 삿대질을 해댔다.

일본은 우리 나라와 중국을 지역의 《안보위기》사태를 몰아오는 《무책임한 국가》들로 몰아붙이고 그것을 여론화함으로써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사회의 경계의 눈초리에서 벗어나며 군국주의해외팽창정책실현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해보려 하고있다.

우리 나라와 중국때문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이 위태롭다는 일본의 주장은 아무런 론리적타당성도 현실적기초도 없는 억지주장이다.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위태롭게 발전하는 근본요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적극 추종하여 군국주의해외침략의 길로 나가는 일본에 있다.

이번에 일본의 센슈종합대학 교수 오다나끼가 일본이 《북조선핵위협》을 걸고 군사력을 강화하고 미국과의 군사동맹강화의 기본목표를 중국에 두고있다고 론평한 사실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와 중국《위협론》을 통하여 군사력증강의 명분을 마련하며 중국의 국력장성을 억제하여 아시아의 맹주로 등장할 꿈을 꾸고있다.

이러한 본심을 억지주장과 궤변으로 감싸보려는 일본의 추태는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오늘날 일본의 《위협》타령에 놀아날 나라는 하나도 없다. 세계는 일본이 무엇을 추구하고있으며 어느 길로 나가려 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낱낱이 꿰뚫어보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의 예리한 눈초리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한 무모한 군사적행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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