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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국주의사상주입을 위한 망동》
(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군국주의사상주입을 위한 망동》이라는 제목으로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에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한 군국주의침략사상주입책동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집권자를 포함한 일본의 우익반동세력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그 무슨 《애국의 넋》을 잇는 《민족적인 행사》로 묘사하면서 정치화,관례화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된 96명의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이에 항의하는 아시아나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내정간섭적인 행동》이라느니, 다른 나라들은 가만 있는데 일부 나라들만 그에 신경을 쓴다느니 뭐니 하는 잡소리를 줴쳐대며 그를 정당화해나서고있다.

그들의 태도는 저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 아시아나라들은 상관할바가 아니며 누가 뭐라고 해도 저들대로 행동한다는 군국주의적독선주의와 침략의식의 발로이다.

아시아나라들이 일본집권계층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반대하는것은 일본이 다시는 범죄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말며 평화의 길로 나가기를 바라서이다.

《야스구니진쟈》는 일본침략력사의 상징이며 군국주의의 사상적거점이다.

《야스구니진쟈》에는 지난날 일제가 아시아나라들을 반대하여 벌린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도죠 히데끼를 비롯한 10여명의 수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 그곳에는 또한 과거 일제가 일으킨 침략전쟁을 찬양한 《기념비》와 《돌탑》이 있다. 아시아인민들은 《야스구니진쟈》소리만 들어도 격분해하고있다.

일본집권계층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목적은 일본인민들속에 과거 침략과 전쟁을 일삼은 선조들의 《뜻》을 잇도록 군국주의사상을 주입하자는데 있다. 실지로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해 일본인민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침략사상을 불어넣으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이 대륙침략전쟁에 나섰다가 개죽음을 당한자들을 《애국자》로,《영웅》으로 극구 찬양하면서 적극 내세우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 얼마나 위험하고 용납 못할 죄행인가. 만일 일본군국주의자들이 기도하는대로 된다면 아시아는 일본에 의해 또다시 엄중한 재난을 당할수 있다.

과거 일제에 의해 엄청난 불행과 고통을 당한바 있는 아시아인민들은 다시는 그러한 피비린 력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있다.

아시아나라들이 일본집권계층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반대해나서는 근본리유가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아시아나라들의 정당한 요구를 도리여 걸고들며 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극구 옹호해나서는가 하면 앞장서 《야스구니진쟈》를 집단적으로 참배하고있다. 이제는 그것이 도수를 넘어 《천황》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주장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지금 일본집권계층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으로 하여 일본과 아시아나라들사이에는 심각한 정치적대립관계가 조성되고있다.

일부 아시아나라들과 일본사이에는 최고위급접촉마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 아시아나라들은 일본집권자들의 계속되는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관련하여 《일본의 현 집권층이 구일본군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일본국내에서도 집권계층과 우익세력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분별없는 행동으로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한편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과 《안전보장》을 구실로 재침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재침을 위한 사상적지반을 축성하기 위한것이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그들이 시대의 변천을 외면하고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계속 벌리면서 재침의 길로 줄달음친다면 비싼 대가밖에 치를것이 없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반대하는 아시아나라들의 요구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한 군국주의사상주입책동을 그만두며 달아오른 재침열기를 식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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