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날강도적인 령토강탈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일본정부가 국제수로기구에 6월말까지 독도부근에서 수로측량을 실시하겠다고 통보한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주재 일본대사는 측량하려는 수역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이라고 우겨댔다. 일본정부는 독도주변해역에서의 탐사나 수로측량이 국제법상 문제될것이 없다고 하면서 그것을 저지시키는것은 국제법위반으로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반동들은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겨 해결하자고까지 떠들어댔다. 지어 일본당국자는 독도문제와 관련하여 물리적인 대응조치를 단호히 취할수 있다고 하였다.
지난 시기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을 노리고 각방으로 책동하여왔지만 지금처럼 날강도적으로 나온적은 없었다.
지금 일본의 령토팽창야망은 주변나라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치고있다. 일본은 파렴치한 령토팽창책동으로 하여 주변나라들로부터 고립과 배격을 당하고있다. 일본은 이에서 응당 교훈을 찾고 령토팽창야망을 버려야 할것이다. 그런데 더욱 로골적으로 령토팽창책동에 달라붙고있다. 이것은 매우 엄중하고 위험한 시도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의 시마네현은 지난해에 《독도의 날》을 제정하였다. 일본정부는 그것이 한갖 지방정부의 소행인것처럼 국제사회를 우롱하였다. 그 다음에는 내놓고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하다가 이제는 《수로측량》이니,《탐사》니 뭐니 하는 구실밑에 독도에 기여들려는 속심을 뻐젓이 드러내보이고있다.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어 빼앗으려 하는것은 일본특유의 교활하고 파렴치한 령토강탈수법의 하나이다. 일본은 저들의 독도《령유권》을 여론화하여 독도문제를 국제화하고 국제사법재판소에까지 끌고가려 하고있다.
독도는 결코 주인이 명백치 않은 분쟁령토가 아니다. 독도가 조상대대로 우리 나라의 섬이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전에 력사자료와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명백히 립증되였다. 최근에도 그것을 확증하는 력사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어 타고앉으려 하는것은 날강도들만이 할수 있는 망동이다.
일본반동들은 독도에 대한 무력침공도 기도하고있다.
일본은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그들은 독도주변가까운 해상에 《자위대》무력을 들이밀려 하고있다. 이것은 독도를 군사적으로 강탈하려는 야망의 발로이다. 일본당국자가 독도문제와 관련하여 물리적인 대응조치를 단호히 취할수 있다고 한것은 우연한 소리가 아니다.
독도주변에는 수산자원이 풍부할뿐아니라 천연가스를 비롯한 에네르기자원도 많이 매장되여있다. 또한 독도는 조선반도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것으로 하여 군사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어떻게 하나 독도를 강탈하려 하고있다. 무모한 독도강탈행위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조선재침준비과정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미제가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려고 발광하고있는 지금 일본반동들은 그에 적극 편승하여 조선재침의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으며 그 선행공정으로 독도를 가로타고앉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의 떼여낼수 없는 한 부분인 독도를 강탈하려 하는것은 어리석고 부질없는짓이다.
우리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그들이 한사코 령토강탈의 길에 뛰여든다면 파멸밖에 차례질것이 없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