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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자가당착에 빠진 금융제재주장-힐 발언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금융제재와 관련한 미국의 주장의 허위성이 드러나 국제사회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6자회담 미국측 단장인 미국무성 차관보 힐은 최근 도꾜에서 진행된 동북아시아안보를 위한 국제학술토론회기간 6자회담과 금융제재가 별개라는 주장만을 되뇌이였다.

그러나 토론회직후 서울에 가서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미국이 북조선의 금융거래를 유심히 감시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로써 지금까지 되풀이해온 미국의 주장의 기만성은 저들자신의 모순적인 발언을 통하여 여실히 드러났다.

지금 국제사회는 대화상대방에 대한 압력과 제재로부터 빚어진 6자회담의 교착상태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고있으며 일부에서는 《회담무용》설까지 나돌고있다.

이러한 때 미국은 각종 황당무계한 여론을 류포시키는 방법으로 회담지연으로부터 오는 세계적인 비난을 막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 하고있다.

이번에 한 힐의 발언은 결코 일개인의 립장이거나 실언도 아니다. 그것을 6자회담을 비롯한 대조선문제에 관한 미국의 공식립장을 반영한것이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여론은 《금융제재는 순수 미국의 금융리익과 관련되는 문제로서 핵문제와는 관련이 없다던 립장과 차이난다》고 야유하였다.

최근 우리에 대한 금융제재,핵문제에서의 이중기준 등과 관련한 미국공식인물들의 엇갈린 주장과 언행들은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미국대외정책의 반동적본질을 스스로 드러내고있다.

다시금 강조하건대 대조선금융제재는 조선반도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6자회담과 직접 관련있는 문제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우리가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고 저들의것을 내려먹이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기인된 문제로서 그 해결의 관건은 미국이 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우리와 공존하는데로 나오는것이다.

미국의 정책변화가 없이는 핵문제해결에 대하여 기대할수 없다.

우리에 대한 금융제재는 6자회담재개의 방해요인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6자회담을 바란다면 대조선금융제재를 해제하지 못할 리유가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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