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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친미역적들의 너절한 아부행위》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친미역적들의 너절한 아부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세력들의 친미역적행위가 극도에 이르고있다.

최근 남조선미국《동맹친선회》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비롯한 미국의 현지지배기구 우두머리들에게 너절한 추파를 던지며 조선식이름을 달아주는 역겨운 놀음을 벌리고있는것이 그 단적실례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이 친미분자들은 미국의 현지지배기구 우두머리들에게 남조선미국《동맹》을 《보배처럼 여기고 영원한 친구가 되자》느니, 《영원히 지켜달라》느니, 《하늘을 나는 영웅》이니 하는따위의 의미라는 《박보우》,《김한수》,《김웅비》,《라보태》 등의 이름을 달아주는 추태를 부렸다. 누가 보아도 수치도 모르는 자들의 망동이라고 할것이다.

이자들이 지켜달라고 애걸하는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말한다면 한마디로 예속과 지배의 관계이다. 미국은 지난 60여년간 남조선의 정치,경제,군사,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 대한 지배권을 틀어쥐고 친미매국노들을 내세워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해왔다. 미제는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데 지정학적으로 필요한 남조선을 틀어쥐기 위해 친미역적들을 저들에게 순종하도록 주물러왔다. 미국의 눈밖에 나 《대통령》도 하루아침에 황천객이 된 남조선정치사의 비극이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런 체제하에서 미국대사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들은 현지《총독》과 같은 존재들이다.이자들의 손탁에서 남조선사회의 예속화와 파쑈화,분렬영구화와 북침전쟁정책이 실현되여왔다는것을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지난 60여년간의 뼈저린 체험을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이 《보호자》도 《우방》도 아닌 침략자,략탈자라는것을 더욱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더우기 6.15통일시대에 와서까지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방해해나서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확인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은 활화산처럼 타번지고있다.

그런데 무엇을 지켜달라고 추태인가. 또 버쉬보우를 비롯한 미국의 침략과 전쟁정책집행의 현지하수인들이 어떻게 되여 남조선의 《보배》,《친구》가 되는가. 민족을 망신시켜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실로 친미사대에 미쳐도 더럽게 미친자들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침략자에게 아부하다 못해 별 망측한 궁리까지 해가며 아양을 떠는 이런 역적들이 민족내부에 있다는것은 수치이고 비극이다.

남조선의 친미분자들이 자주통일의 대세에 떠밀려 꺼져가는 저들의 잔명을 부지하자니 그런 역적다운 생각에까지 닿았겠지만 행실은 너무도 추하다. 그것으로 그들은 저들의 가련한 몰골을 더욱 여지없이 드러냈다. 사람이 제정신이 없고 사대주의병에 걸리면 그런 머저리노릇을 하게 되는 법이다.

문제는 이 친미사대정신병자들의 추악한 망동의 근저에 남조선사회의 분렬을 심화시키고 그것을 틈타 재집권기도를 실현하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는데 있다. 지금 《한나라당》역적들이 이른바 《친선회》와 같은 극우단체들을 내세워 친미광대극을 벌리고있는것이 남조선사회를 반미 대 친미로 갈라놓고 보수세력의 결탁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한나라당》패들이 두차례에 걸치는 《대통령선거》패배의 앙갚음을 어떻게 하나 해보려는 심산인데 친미굴종으로써 그런 목적을 실현할 때는 지나갔다는것을 그들은 모르고있다.

친미역적행위는 온 민족에게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파멸적인 전쟁참화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미제에 의한 우리 민족의 분렬이 친미로 하여 오늘까지 지속되고있으며 지난 세기의 조선전쟁도 친미가 청해온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찬물을 끼얹는것도, 침략과 전쟁의 근원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붙들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친미이다. 친미로써는 남조선사회의 진보적발전과 민족의 화해와 통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오늘 남조선에서 일반의 인식으로 되고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역적들이 친미로 비극을 당한 남조선을 보다 더 한 친미사대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어 저들의 권력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하고있으니 그들의 친미사대정신병이야말로 관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고치지 못하는 불치의 병이 분명하다.

현실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반역무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의 자주도 진보도 존엄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반미투쟁과 함께 더는 지켜볼것도 없는 친미보수의 아성이며 전쟁미치광이집단인 《한나라당》을 박살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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