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은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당국이 우리 나라의 독도주변 경제수역에서 그 무슨 《수로탐사》사업을 진행할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해상보안청의 탐사선들이 곧 독도주변해역에 출동하여 이 지역에 대한 수중탐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지금껏 《독도령유권》을 부르짖던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이 드디여 행동단계에 들어서고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를 진행하겠다고 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리익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며 란폭한 도전으로 된다. 때문에 지금 전체 조선인민은 령토강탈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해나가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면서 독도에 대한 결사수호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독도가 력사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라는것은 더 론의할 여지조차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제 땅이라고 생떼를 부리고있는것이다.
세상사람모두가 그러하듯이 우리 민족 역시 자기 삶의 요람인 령토를 가장 신성시하고 귀중히 여긴다. 독도로 말하면 우리의 선조들이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민족의 귀중한 유산으로 후대들에게 물려준 재부이다.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민족의 재부를 내놓으라니 세상에 이런 뻔뻔스러운 행위가 또 어디에 있단말인가.
우리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령토강탈책동에서 지난날 조선침략에 광분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몰골을 그대로 보고있다.
일찌기 《정한론》을 내놓고 조선침략의 기회만 노려오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총칼을 휘둘러 강도적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끝내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어 버렸었다.
오늘 일본반동들이 그 수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들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밝히도록 각 출판사들에 지시한 일본당국은 얼마전에 2007년부터 사용될 자국내 고등학교 교과서들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내용을 서술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번에는 수로탐사의 명목을 걸고 독도탐방의 길에 나서고있다.
독도를 빼앗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집요한 책동은 이렇듯 날이 가고 시간이 감에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조선 대 일본사이의 령토분쟁을 도발하고 야기시키고있는데는 교활한 타산이 깔려있다.
독도주변해역은 수산자원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리용가치가 매우 큰 전략자원이 풍부하다. 일본반동들은 여기에 눈독을 들이고 군침을 흘리고있다. 여기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보다 중요하게는 독도분쟁을 통하여 저들이 추구하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해외침략과 령토팽창은 일본반동들의 주되는 정책이다.
이를 실천에 옮기는데서 일본반동들은 국민들의 민족감정을 교묘하게 리용하려 하고있다. 민족적리익을 우선시하는 국민들의 심리를 자극시켜 령토팽창으로 유도함으로써 군국주의해외침략의 길로 나가려는 저들의 반동적정책에 대한 사회적지지를 획득하고 인기를 올리려는데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일본반동들의 주되는 목적의 하나가 있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뿐아니라 중국과 로씨야와도 령토분쟁을 심화시키고있는것도 이때문이다.
이것은 결국 일본반동들이 구상하고있는 해외침략의 활동반경이 우리 나라뿐아니라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광활한 대륙을 포괄하고 있다는것을 직접적으로 시사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령토적욕심은 이렇듯 끝이 없다.
일본반동들의 령토팽창야망이 오늘은 섬들을 놓고 소란을 피우게 하지만 래일에는 다른 나라의 령토를 통채로 타고앉으려는 망동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라고 보는 견해는 우연한것이 아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을 생각하며 못되게 노는 일본반동들의 고약한 심보는 동북아지역정세를 전쟁접경에로까지 몰아가는 위험한 요소이다.
독도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수로탐사》와 관련하여 지금 이 지역에서는 물리적충돌까지 예상되는 등 복잡한 상황이 조성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독도가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인것만큼 민족공동의 힘으로 독도사수전에 나서자고 하고있다.
독도사수가 우리 민족의 지상의 과제로 나서고있는 오늘의 정세를 우리는 절대로 외면하지 않을것이다.
나무 한그루,풀 한포기도 조국의 귀중한 재부이고 민족존엄의 상징일진대 하물며 섬이야 더 말할 필요가 있는가.
애국의 넋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조선민족이 있는 한 독도는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로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은 파국적후과를 초래할 독도강탈야망을 당장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