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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발악적인 집권기도의 발로》-《공천》부정사건
(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발악적인 집권기도의 발로》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둔 남조선정계가 예견했던바 그대로 부정부패의 늪에 빠져 악취를 풍기고있다. 그 온상은 역시 《한나라당》시정배들이다.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이 당의 《원로》급에 속하는자들이 《공천》(선거립후보자추천)과 관련하여 수십만US$의 돈을 받아먹었다. 덜미를 잡힐가봐 두려운지 저들이 직접 받지는 못하고 안사람들을 내세웠는데 아닌게 아니라 꼬리를 잡히고말았다.

추문이 터지자 《한나라당》이 제꺽 나서서 《검찰수사》를 의뢰한다, 당적에서 제명한다 하고 수선을 떨었다. 앞발치기를 하자는 얕은 수였는데 그따위 잔꾀가 통할리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여론이 끓고 비난이 쏟아졌다. 우연한것이 아니다.

《차떼기당》의 본성이 어디 가겠는가. 지금 《한나라당》내에서는 지방의 《의회의원》과 《행정장관》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해 실권자들에게 섬겨바쳐야 할 돈의 액수가 지역별로 각각 얼마정도라는 소문까지 공공연히 나돌고있는 형편이다. 말하자면 《선거》립후보자자격을 둘러싼 《선거》암시장가격이 정해져있는것이다.

이것은 《한나라당》의 추악한 진면모를 다시금 드러낸것으로서 부정부패당,반역정당으로서 이 당의 본색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원래 《한나라당》은 부정부패행위에 이골이난 너절한 정치추물들의 집합체이다. 《차떼기당》,《부패원조당》,《도적당》 등 이 당이 《선거》부정행위로 스스로 얻어가진 별명들이 말해주는바와 같이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부패성과 도덕적저렬성은 이 당에 고유한것이다. 이 반역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주되는 리유의 하나도 바로 그것이다.

《한나라당》의 고질화된 부패성은 무덤속에 처박히기 전에는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이다. 이번에 《공천》부정행위들이 폭로됨으로써 그자들이 운운하는 그 무슨 《새 출발》이란것이 얼마나 기만에 찬 넉두리인가 하는것이 다시금 낱낱이 드러나게 되였다.

지금 남조선의 언론들이 《한나라당》의 《공약》이 《한낱 공념불에 지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것》이라고 비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제는 《한나라당》시정배들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남조선인민들은 믿지 않는다.

바빠맞은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지금 《부정부패척결》이니 뭐니 하면서 소동을 피우고있는것은 저들의 체질과 부패성을 개별적인물들의것으로 밀어버리고 민심을 얻어 어떻게 하나 권력의 자리를 탈취해보려는 음흉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이번 사건은 《한나라당》의 정치간상배,인간추물들의 재집권책동을 허용하면 남조선의 앞날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이 반역패당이 권력의 자리를 다시 차지하게 되면 파쑈독재와 반민족적정치를 재현시키고 그동안 밑진 봉창까지 할 심산으로 인민들에 대한 수탈과 돈그물질에 더욱 미쳐날뛸것은 뻔한 일이다.

《한나라당》의 추악한 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현재 꼬리를 물고있는 《한나라당》의 《공천》부정사건은 그것을 잘 말해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하여 부정부패의 원흉이며 극악한 반역무리인 《한나라당》에 단호한 심판을 내려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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