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계속 거들며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자민당에서 승인된 《북조선인권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그 무슨 소책자를 개정하여 미국에 보낸다 하면서 소동을 피우고있다.
지어 당국을 내세워 일본고등학교 교과서들에 일본인《랍치》를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으로 날조하여 기술할데 대한 검정결과까지 만들어 발표하게 하였다.
이와 동시에 우리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악랄하게 탄압하고 박해하는데 국가권력도 서슴없이 발동하고있다.
모든 사실은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극우익보수세력의 반공화국광증이 극도에 달하고있으며 그들이 《랍치문제》를 우리에 대한 배타주의적감정과 국수주의를 고취하기 위한데 악용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여기에 얼마전 일본해상《자위대》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참관하고 미군의 그 무슨 작전리념을 배우는 놀음을 벌렸다는 사실까지 더하면 문제의 엄중성이 더욱더 부각된다.
문제는 최근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이 반공화국광란에 더욱 도수를 올리고있는 배경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거기에는 《랍치문제》의 해결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너절하고 추악한 정치적모략이 깔려있다.
그들의 《랍치》소동은 지역나라들로부터 날로 고립배격당하고있는 저들의 궁색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는 부질없는 망동으로서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기를 획득해보려는 기만술책의 연장일뿐이다.
지난 시기 이라크에서 자기 나라 사람들을 구출해온것을 가지고 세상이 떠나갈듯이 떠들어대고는 그 광대극의 막뒤에서 도무지 몇안되는 그들에게 돈을 물라고 요구하는 치사한 짓을 서슴지 않은것이 바로 기만과 모략의 능수-일본의 당국자들이며 천하의 패륜패덕아들인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이다.
등치고 간빼먹는 식으로 국민을 대하고 정치를 하는 이런 자들이 제아무리 《랍치문제》를 거들며 《인도주의의 화신》으로 자처하여도 그것은 정치난쟁이들 고유의 역겨운 《극장정치》, 서푼짜리 낯내기연극에 지나지 않는다.
동시에 그것은 고집은 있어도 분별이 없고 객기는 있어도 주견이 없는 자들이 정치판을 쥐고흔드는 현대일본의 참혹한 비극이다.
오늘 타락할대로 타락한 일본정치의 보수화,우익화는 일본과 이웃들사이의 관계를 최악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었으며 이로 하여 일본정계의 《원로》들과 언론계에서까지 이런 무지한 자들에게 정치를 맡길수 없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일본극우익세력이 안팎의 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나라의 군국화와 전쟁분위기조성에서 찾고 《랍치문제》를 그에 악용하고있는것은 일본의 미래에 극히 해로운것이다.
현실을 바로 볼줄 아는 일본인이라면 응당 겉으로는 국민을 위하는체 하면서 실지로는 국민을 해치고 자기의 정치적리속이나 차리려는 자들의 무모한 광란에 말려들지 말아야 할것이다.
대결인가 조일관계정상화인가.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은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