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시드니에서 미국,일본,오스트랄리아사이에 《3자안보대화》라는것이 있었다.
외무상급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대화》는 미국의 동맹국들의 회합인것으로 하여 국제사회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대화》가 시드니에서 열린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장악을 위한 대국들사이의 쟁탈전과 오스트랄리아가 차지하고있는 지리적, 군사전략적의의와 관련된다.
미국은 이 지역에서의 확고한 군사적우위를 위해 미국,일본,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과 미국,일본,인디아사이의 《3각관계》 그리고 미국,일본,오스트랄리아사이의 《3각동맹》을 서로 련결하는 포위망을 형성하여 중국을 압박하는 대중국억제전략을 펴고있다.
여론들이 평하는것처럼 《3자안보대화》는 대중국견제의 한고리이다.
미국은 《대화》의 중심을 국제무대에서 정치,경제적으로 영향력이 날로 강화되는 중국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에 도전하는 가장 큰 《위협국》으로 규정하고 중국을 《부정세력》으로 몰아붙이여 대중국견제정책을 위한 군사동맹창설기초를 마련하는데 두었다.
미국은 아태지역에서 나토와 같은 군사쁠럭을 창설하려고 시도하였으며 《3각동맹》에 영국까지 끌어들여 《4개국해양동맹》을 형성하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였다.
《대화》가 아태지역에서의 대국들의 《패당짓기》이며 그를 허용하면 아세안대화과정이 파탄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위태롭게 될것이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대화》에서 《북조선이 무조건 6자회담에 즉시 복귀할것》을 요구한 《공동성명》이라는것이 채택되고 미국이 이번 《대화》를 공간으로 반공화국공조체제를 수립하려 시도한것은 우리로 하여금 각성을 가지지 않을수 없게 한다.
이것은 《대화》가 아태지역에서 미국주도의 《3자안보협의체》를 내오고 우리와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꿍꿍이마당이였음을 반증해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이 실현하려는 신랭전형의 동맹인 《3각틀거리》형성을 위해 분주탕을 피우며 돌아치고있는것이다.
지금 일본은 저들을 아태지역지배권확립의 지레대로, 동아시아침략의 돌격대로 내세우려는 미국의 전략적기도에 적극 가담하고있다. 올해에만도 미국,인디아,일본 《3각대화 및 안보협조틀거리》제안 등 여러가지 《3각틀거리》제안을 내놓았다.
미국이 추진하는 《3각군사동맹》과 《3각관계》,《3각동맹》에 모두 일본이 망라된것은 그들의 대미추종의식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의 리면에는 미국을 등에 업고 기어이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을 쥐려는 어리석은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은 지난 시기 군사대국화의 구실로 《북조선위협론》을 떠들었다.
최근에는 《북조선위협론》에다 《중국위협론》을 꺼들면서 이에 대응한 무력증강이 필수적이라고 력설하고있다.
일본의 《북조선위협론》과 《중국위협론》은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아시아의 패권을 쥐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며 군사대국화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은 아시아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새로운 군비경쟁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행동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 미국과 오스트랄리아가 각각 군사동맹관계를 맺고있다. 그리고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다같이 이라크에 군대를 파병하였으며 PSI(《대량파괴무기전파방지구상》)에도 참가하고있다.
이런 실정에서 《3자안보대화》가 정례화되는 경우 그것이 《3각군사동맹》형성에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일본의 대륙침략야망 역시 더 한층 높아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의 패권적야망은 지역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