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침략후 이라크에서 류혈참극과 파벌간의 폭력행위가 그치지 않고있으며 오늘에 이르러서는 극단에로 치닫고있다.
최근에만도 시아파이슬람교사원에 대한 공격으로 분파들간의 긴장이 한층 격화되였으며 사회에 불안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무장을 든 사람들이 시내를 거닐고 시아파이슬람교와 순니파이슬람교의 충돌로 인한 희생자가 하루평균 30명에 이르러 마치도 내전을 방불케 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민족간,분파들간의 충돌로 바그다드는 물론 온 나라에 공민전쟁이 발발할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이라크에서 벌어지고있는 파벌간의 폭력전은 미국이 강행한 침략전쟁과 이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의 필연적산물이다.
미국이 저지르고있는 민간인들에 대한 탄압과 살륙,분파들사이에 대립을 조장시키는 그릇된 책동이 이라크를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장으로, 극도의 혼란과 무질서의 란무장으로, 자유와 민주주의의 교살장으로 만들고있다.
나라는 있어도 자유와 민주주의가 없고 사람들이 서로 반목질시하며 싸우는것이 현 이라크실태이다.
분파들사이의 폭력강화로 이라크에서 공민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것이 《중동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대지진》으로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은 이라크에 평화를 가져다준것이 아니라 폭력을, 안정을 선사한것이 아니라 사회적혼란과 비극을 주고있다.
이런 현실을 두고 미국 전 대통령 카터가 《미군이 일으킨 이라크전쟁은 민주주의를 교살하고 폭력을 증대시킨 부정의의 전쟁》이라고 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2003년 3월 미국이 유엔과 국제법을 란폭하게 무시하고 저들의 정치경제적목적으로부터 부당한 구실을 만들어 주권국가를 침략한것은 용서받을수 없는 전범죄이다.
그런 미국이 지금 이라크에서 분파사이에 쐐기를 박고 폭력을 증대시켜 온 나라를 류혈적인 국내전쟁의 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이는 미국이 이라크인민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세계인민앞에 2중, 3중의 전범죄를 덧쌓는것으로 된다.
미국대통령과 전쟁광신자들을 전범자로서 이라크전쟁의 치명적인 후과를 결산하기 위한 국제법정에 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현집권자와 국방장관이 《이라크인민이 그 무슨 <선택의 순간>에 놓여있다》느니, 《대중보도매체들이 종교세력들간의 폭력에 따르는 안보상황을 과장하여 보도하고있다》느니 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다.
부정의가 정의를 묵살할수 없고 가짜가 진짜로 될수 없듯이 미국이 세계도처에서 일으키는 전쟁은 절대로 정의의 전쟁으로 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