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 《로동신문》은 《호전광의 파렴치한 망발》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라는자가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그 무슨 《핵프로그람》이니,《재래식무기》니 뭐니 하면서 우리의 군사력이 남조선을 비롯한 저들의 《동맹국》과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안전》에 《지속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떠벌였다. 이것은 남조선에 대한 저들의 군사적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행위이다.
원래 미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군사적침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모략도 서슴지 않고 꾸며내는 허위날조의 명수들이다. 하지만 현실을 외곡하고 여론을 오도해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해치고있는 진짜위협세력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미제호전광들에 의해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제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화페위조문제》를 날조하여 조미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앞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해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고있다. 미제가 남조선강점 미군의 《재배치》와 《전략적유연성》에 대해 떠들면서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최신군사장비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고있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그것이 미국의 범죄적인 핵선제공격교리에 따라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나아가서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저들의 군사적패권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침략기도의 발로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하다. 그런 속에서 미제침략자들은 3월 25일부터 북침핵시험전쟁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복사판인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훈련을 또다시 벌리겠다는것을 공공연히 발표하는것으로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우리 겨레를 엄중히 위협해나섰다.
이러한 전쟁광신자,평화의 파괴자들이 감히 그 누구의 《지속적인 위협》이니 뭐니 하면서 현실을 외곡하고 여론을 기만하고있으니 미제야말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위해서라면 못하는짓이 없는 악의 무리들이다.
미제가 불어대는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타령은 곧 뒤집어놓은 북침전쟁론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침략정책을 현지에서 집행하는 침략의 척후병이다. 그러한 침략군의 사령관이라는자가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기에 앞서 그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허위날조극을 연출해내군 하는 미국의 상투적수법대로 그 누구의 《위협》설을 내돌리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발발이 박두했다는것을 시사해주는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미제침략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만약 미제호전광들이 이 땅에서 감히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밑에 다지고다진 자위적억제력과 반미적개심을 활화산처럼 폭발시켜 침략자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길것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우리 겨레에게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범죄적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반미,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