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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북침합동군사연습 강행에 경고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지난 10일 남조선미국《련합사령부》는 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병력을 신속히 투입,전개하는 《련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을 실시한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미군병력이 증원군 3,000여명을 포함한 2만명과 미항공모함 《키티호크》호가 참가한다고 한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대규모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는것은 현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극히 엄중한 범죄행위로 된다.

이것은 《회담》이니 뭐니 하는 미국의 말이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이며 그들은 오직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다.

더우기 우리의 거듭되는 강력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제18차 북남상급회담이 개최되려던 때에 미국이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의 불집을 일으키려는데 대해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결국 미국은 남조선호전세력과 함께 이번 북침전쟁소동의 강행으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6자회담의 전도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북남관계에 보다 엄중한 사태를 몰아오고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사태를 전쟁국면에로 끌고가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확인해주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이 땅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평화의 교란자,전쟁의 주범이며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분렬을 추구하는 통일의 극악한 원쑤이다.

힘에는 힘으로, 도발에는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으로 대답하는것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며 배짱이다.

미국은 반공화국전쟁책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하며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소동을 무조건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는 미국의 북침기도에 가담해나서고있는 남조선호전세력에도 일대 경종을 울린다.

오늘은 6.15자주통일시대이다. 북과 남의 온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가는 6.15자주통일시대에 화약내를 풍기며 정세를 긴장과 대결,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이 도대체 무엇에 필요하며 누구를 위한것이란 말인가 .

남조선호전세력들이 과거 외세와 함께 벌리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6.15자주통일시대에 와서까지 벌려놓는것이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며 대세의 추이와 민족의 지향도 안중에 없는 저들자신의 우매성과 보수성만을 드러낼뿐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전쟁과 대화는 결코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외세의 침략정책의 추종자,공범자가 될것이 아니라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걷어치우고 민족자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것없이는 온 민족으로부터는 물론 자기 집안에서도 버림과 규탄을 받게 될것이다.

주체 95(2006)년 3월 1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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