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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비렬하고 악랄한 반총련,반공화국책동》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비렬하고 악랄한 반총련,반공화국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얼마전 일본 후꾸오까고등재판소에서 《총련은 북조선과 일체화된 조직》이라는 《리유》로 구마모도조선회관에 대한 세금면제조치가 《위법》이라는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하여 일본내각관방장관 아베는 《총련의 실체를 규정하는데서 뜻이 있는 조치이다》라고 하면서 전국적으로 총련과 관련되는 시설들에 대한 세금면제조치를 없애기 위한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하였다.

이것은 총련을 정치적으로 탄압하며 재정적으로 질식시키려는 악랄하고 비렬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최근 일본에서 총련에 대한 압력과 탄압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일본당국의 배후조종밑에 일본의 《채권정리회수기구》는 총련조직의 《채무청산문제》를 놓고 총련중앙회관,총련 도꾜도본부와 오사까부본부회관들을 법적으로 차압하고 경매처분에 넘기려고 기회를 엿보고있으며 총련조직의 주요건물들에 대한 과세조치를 취하는 등 갖은 비렬한 술책을 다 쓰고있다. 특히 일본은 《랍치피해자문제》를 총련과 결부시키면서 총련을 무력하게 만들고 고립,질식시키기 위하여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일본경찰청장관은 《올해는 북조선에 의한 <랍치사건>을 전면적으로 수사하여 발가낼 해이다. <랍치실행범>에 대한 수사와 새로운 <랍치사건>의 해명에 전력을 다하겠다. <랍치사건>에 총련관계자가 관여한 사실관계도 추궁하겠다.》고 떠벌이였다. 일본에서는 총련조직과 일군들,상공인들에 대한 감시 및 내탐활동, 강제수색과 사찰 등이 이미 오래전부터 감행되여왔다. 지난해말 일본의 도꾜고등재판소는 일본수사당국에 의해 부당하게 구속,기소된 총련중앙 이전 재정국장에 대한 2심공판을 벌려놓고 그에게 징역 6년을 언도하였다. 뒤이어 일본경찰청 공안부는 그 무슨 《약사법위반》을 구실로 기동대를 동원하여 도꾜에 있는 조선출판회관안의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 사무소와 니시아라이병원에 있는 김만유과학진흥회 등 여러 총련 관계기관들을 강제로 수색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총련조직과 그 성원들에 대한 비렬한 중상과 탄압,인권침해행위는 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권침해이며 악랄한 정치적도발이다.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의 목적은 총련을 모해중상하여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존엄을 훼손시키며 일본사람들속에서 반총련,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여 조선재침의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미제를 등에 업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망상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대한 미제의 악랄한 적대시정책에 편승한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은 오래전부터 끈질기게 감행되여왔다.

지난 시기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에 적극 추종,협력하여왔다. 1960년대에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세개화살작전》,《날아가는 룡작전》,《달리는 황소작전》을 비롯한 구체적인 조선침략계획들을 짜놓고 미제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렸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강건너 불보듯 할수 없다》고 망발하였으며 지어는 《일본이 선제공격하는것은 자위권에 속한다》고까지 뇌까렸다.

이 사실만을 놓고서도 일본반동들이 조선재침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를 적극 다그쳐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1998년에 우리 공화국이 인공지구위성을 성과적으로 쏴올렸을 때 일본반동들은 《발편잠을 자던 일본의 <안전구도>가 깨여졌다》고 하면서 우리의 《미싸일위협》설을 걸고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미국과의 미싸일방위체계공동개발에 달라붙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초 미국과 일본이 공동작전계획 《5055》를 작성하여 추진하고있다는것이 드러났다. 그 《계획》에는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작전내용들과 작전수단들,전쟁도발 및 타격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명기되여있다고 한다. 이것은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일미반동들의 군사적결탁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일본은 미국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벌리고있으며 미국의 《전파안보발기》에 따른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훈련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조선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는 한편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건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지 못하도록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이 우리 나라에 제재조치를 취할 때마다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력과 제재소동을 벌려왔다. 미국이 1949년에 《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를 조작하였을 때와 1950년에 《재산통제규범》이라는것을 내놓았을 때를 비롯하여 미국의 제재소동이 벌어질 때마다 일본반동들은 그에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무역 및 재정적봉쇄를 실시하였다. 미국의 책동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악화될 때면 의례히 일본의 경제봉쇄가 뒤따르는것이 하나의 공식처럼 되였다. 1990년대에 우리 공화국을 고립질식시키기 위한 미제의 책동에 돌격대로 나서서 《집단적인 제재》를 부르짖으며 반공화국공세에 열을 올린것도 다름아닌 일본이다. 일본은 지어 국제기구들에까지 싸다니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봉쇄를 강화하도록 추동질하였다. 미국과 공모하여 대조선제재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해온 일본반동들은 일본단독으로라도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를 강행하려고 소동을 피우고있다.

일본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은 어느 한 회의에서 《랍치문제를 놓고 북조선과 총련에 압력을 가할수 있는 상황이 무엇인가를 연구검토하라》고 요구하면서 《공화국측에서 성의있는 대응이 없으면 경제제재를 발동하기 전에라도 현행법규내에서 취할수 있는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망발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더욱 강화하려는 속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우의 자료들은 일본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을 보여주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그들이 아무리 반총련,반공화국소동에 열을 올려도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감히 어쩌지 못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일본이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죄많은 과거를 청산하지 않고 오히려 반총련,반공화국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데 대하여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발광적인 반총련,반공화국소동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백년숙적인 일본과는 기어이 결판을 내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억척같이 가다듬게 하고있다.

일본은 이에 대해 똑바로 알고 엄중한 사태를 몰아오는 악랄한 반총련,반공화국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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