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는 개인필명의 론설 《반보수대련합의 형성은 절박한 요구》가 실리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들이 진보와 개혁,자주통일로 향한 시대적흐름을 가로막고 저들의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필사의 몸부림을 치고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국회》에서 《사립학교법개정안》이 통과된것을 계기로 광란적인 《색갈론》소동을 일으키면서 민주와 통일에 대한 사회 각계의 열망에 찬물을 뿌려놓은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이자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인해 개혁지향적인 이 《법안》은 실행도 되여보지 못할 위험에 처해있다. 남조선에서 극우보수세력의 공세가 강화되는 속에 친미와 매국,파쑈에 명줄을 걸고있는 반동세력들의 범죄적인 조직적결탁이 이루어지고있다. 이미 지난해 각양각색의 파쑈잔당들과 우익단체들이 《60년간의 우익의 유산을 고수》하겠다고 날치면서 《신보수전국련합》이라는 새로운 우익보수단체를 조작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5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자유민주주의리념에 립각한 정권창출》을 부르짖으며 극우보수정당들인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통합되였는데 이것은 진보개혁세력을 제압하고 다음기 권력을 기어이 탈취하려는 반동보수진영의 음모의 산물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시대의 흐름에 도전해나서는 친미보수세력의 범죄적책동으로 말미암아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에는 더욱 엄중한 장애가 가로놓이고있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사회적진보와 개혁,6.15통일시대를 해치는 력사의 반동들이다.이들의 준동을 저지시키지 못하고 그들의 재집권을 허용한다면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시기와 같은 중세기적인 파쑈암흑시대가 재현되는것을 막을수 없고 조국통일운동의 활력있는 전진도 기대할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로 하여금 추악한 권력욕에 미쳐 력사발전을 가로막는 친미보수세력의 도전을 철저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과감하게 벌릴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애국적인 통일민주력량은 분렬주의자들의 교활한 리간,와해책동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이고 그에 단결의 힘으로 맞서나가야 합니다.》
남조선에서 친미보수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진보개혁을 계속 추진하며 조국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대책은 반보수대련합을 이룩하는것이다.
단결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필수적위업이다. 대중의 힘은 곧 단결의 위력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존과 발전도 단결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된다.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은 진리이다.
남조선에서 사회적진보와 개혁을 추진하고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는것은 매우 중대한 력사적과제이다. 이것은 인민대중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수행할수 있다.력사의 반동들은 결코 순순히 물러나지 않는다. 남조선에서 친미보수세력들이 무슨 《자유민주주의》와 《정체성사수》에 대해 떠들며 반동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적으로 결탁하고있는것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친미보수세력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결의 기치를 들고 진보개혁적이며 통일지향적인 각 정당,단체들,개별적인사들,개혁과 통일을 지지하는 광범한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그럴 때만이 진보력량의 결정적우세로 친미보수세력의 기를 꺾어놓고 그들의 필사적인 저항을 짓눌러놓을수 있다. 더우기 우익보수세력들이 《신보수》의 간판밑에 결탁과 련합에로 나오고있는 조건에서 그에 대응하여 진보개혁적이며 통일지향적인 남조선의 모든 력량이 대련합을 형성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남조선에는 6.15공동선언의 실천과 민주사회를 지향하는 통일운동단체들,진보적경향의 재야,시민운동단체들이 많다. 이들에 비해볼 때 친미보수세력은 한줌도 못된다. 《한나라당》의 역적패당들과 그에 추종하는 몇몇 극우보수단체들,일부 보수언론을 제외한 절대다수 인민들이 자주와 민주,통일을 바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이 민주와 통일의 기치밑에 반보수대련합을 형성한다면 그 힘은 실로 막강할것이다. 최근 남조선정계에서는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량심세력대련합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실제로 그러한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의 길에서 단결은 가장 위력한 필승의 무기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이 반보수대련합의 기치를 들고 굳게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친미보수분자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그것을 능히 타파할수 있으며 사회적진보와 개혁을 성과적으로 이룩하고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결사반대하는 친미매국세력,반통일보수세력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안고 그들의 반력사적행위를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반보수대련합의 형성을 다그쳐야 한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이 시대의 전진을 멈추고 력사의 흐름을 거꾸로 돌리려고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제명을 다 산자들의 마지막발악에 불과하다. 《한나라당》과 같은 간악한 수구보수세력에 대해서는 그 어떤 기대나 환상도 가질것이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자주,민주,통일의 꿈을 언제 가도 이룰수 없다는 력사의 교훈을 똑똑히 새겨야 하며 그들의 마지막숨통을 끊어놓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력사의 반동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시대는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승리하기마련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민주와 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친미보수세력의 결탁과 도전을 진보의 대련합으로 짓부셔버리며 매국반역집단에 종국적파멸을 안겨야 한다.
승리는 통일애국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가는 남조선 각계의 진보세력의 편에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