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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가 다극화되여가고있는것은 막을수 없는 추세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책동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고있으며 이것은 막을수 없는 하나의 국제적추세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다극화된 새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중국과 로씨야는 다극화된 새 세계질서수립을 위하여 국방분야에서의 협조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 8월 두 나라 군대들사이에 대규모적인 합동군사훈련 《평화사명-2005》가 진행된것 등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로씨야와 중국은 인디아와 함께 다극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해에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로씨야,중국,인디아외무상들의 제4차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외무상들은 3개 나라가 《국제관계의 민주화와 다극화에 기초한 공정한 세계질서의 수립을 지지한다》는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로씨야와 인디아사이의 쌍무협조도 강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1990년대말에 로씨야는 나토확대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계획에 맞서기 위하여 로,중,인 3개국이 공동전선을 형성할것을 제기하였었다. 지금 그것이 실현단계에 있다고 볼수 있다.

유럽동맹내에서도 미국의 독단과 전횡을 견제하며 자체의 집단방위무력을 창설하여 독자적인 하나의 극으로서의 지위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세계의 다극화움직임에서 주목되고있는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이다.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은 국제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집단적인 지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세계의 다극화를 추진시키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국가련합이나 일체화된 지역들은 미제의 세계제패책동을 강력히 반대하고있으며 미국독주의 일극세계화를 견제하고있다.

세계의 다극화추세의 의의는 《유일초대국》으로서의 미제의 지위를 심히 약화시킨다는데 있으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는데도 있다.

또한 그 어느 특정한 세력도 독단적으로 세계를 지배하지 못하게 견제한다는데도 의의가 있다.

세계의 다극화추세는 총체적으로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수립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추동하는데 유익하다.

세계의 다극화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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