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은 세계정치정세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자주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주체의 기치따라 혁명을 곧바른 승리에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전환의 계기로 된것은 조선혁명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를 완전히 확립한 뜻깊은 남호두회의(1936.2.27-3.3)였다.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1930년대 중엽에 들어서면서 모든 형태의 반일운동과 반일적요소들까지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으며 지어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엄혹한 현실은 조선혁명가들로 하여금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및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남호두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국경지대와 백두산지구에로 진출시키며 투쟁무대를 점차 국내에로 확대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한 여러 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사람이 주인이 되여 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위업을 앞당길수 있는 방도를 명시한 남호두회의야말로 조선혁명이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게 한 력사의 분수령이였다.
회의후 조국광복회(1936.5)가 창립되고 백두산근거지와 국내깊이에 비밀근거지가 창설되였으며 국내당공작위원회(1936.12)가 결성되였다. 그리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보천보전투(1937.6)를 비롯한 국내진공작전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회의에서 채택된 일련의 결정들은 그 이후 여러 단계의 혁명에서 조선혁명가들이 주체적립장을 견지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그것을 민족의 첫째가는 생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70년전에 추켜든 주체의 기치,자주의 기치는 오늘도 백전백승의 위력과 불멸의 생명력을 가지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혁명적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
혁명과 건설을 자기 힘으로,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기식으로 해나갈수 있게 하는 주체의 원칙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구현한 독창적인 선군정치에 의하여 오늘 공화국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