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군대와 인민이 자랑하는 《백두산탐험가》가 있다. 그가 바로 인민보안성 부장으로 사업하고있는 리성배이다.
지난 25년간 리성배는 백두산에 대한 탐험을 37차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그 자료들을 사진첩과 록화물로 많이 만들어 내놓았다.
백두산의 장엄하고 기묘한 봉우리와 명바위들, 동물과 식물들, 신기한 자연현상을 찍은 수많은 사진자료들은 지난 시기 《로동신문》을 비롯한 조선의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널리 소개되였다.
엄혹한 자연의 광풍속에서도 관찰을 중단없이 계속하던 그와 탐험조는 지금까지 소문으로만 떠돌던 백두산천지에서의 동물활동을 발견하였다. 관찰과정에 천지의 비루봉기슭에서 청석봉과 백운봉사이 2.5Km 되는 구간에서 몸길이가 2m이상 되고 무게가 500kg이나되는 곰이 헤염쳐 건너가는것을 발견함으로써 여기에 큰 동물들도 살고있다는것을 밝혀냈다.
그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자료들도 발견하였다. 그중에는 수십개의 백두산폭포,리명수폭포들, 백두산호반의 식물들의 분포와 종수,생태학적특성, 정일봉일대의 특이한 식물들에 대한 자료들이 있다.
그는 백두산의 수십개의 골짜기를 넘나들고 오르내리면서 수많은 봉우리들의 크기,모양,면적,높이들을 구체적이면서도 세밀하게 조사확증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담아 명명된 향도봉,쌍무지개봉,범바위,고래바위,총대바위,로케트바위 등에도 그의 이러한 노력이 깃들어있다.
백두산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치를 돋구어주는 조선지도모양의 부석층, 질풍같이 내달리는 황백색모양의 부석층, 구슬분수와 얼음동굴을 비롯한 신기한 자연현상들과 1,000여개의 바위들로 이루어진 백두산천군바위에도 탐험의 길에 바쳐온 그의 사색과 노력이 깃들어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