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북과 남,해외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민족자주통일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40여년간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조선민족에게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여야 민족이 살고 존엄과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하자면 온 겨레가 하나가 되여 남조선에서 외세를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이 60년이 넘도록 외세의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굴종과 치욕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은 미국때문이며 또한 외세에 명줄을 걸고 살아가는 친미사대매국노들때문이다.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 조국통일위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았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전민족적범위에서 벌어지는 조국통일운동이 민족의 강렬한 자주통일열망을 과시하며 더욱 힘있게 전개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자주가 없으면 통일도 없다.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로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도도한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 침략적인 외세에 추종하거나 《공조》하는 사람은 민족반역자로 락인되여 치욕을 당하고있지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 실현에 몸바치는 사람은 애국자로 높이 찬양받고있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은 누구나 다 자주통일의 격동적인 시대에 자기를 바칠줄 아는 열렬한 애국투사가 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