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을 인권재판장에 끌어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지금 세계도처에서 미국의 인권유린행위를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여론들이 평하는것처럼 오늘 국제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특대형인권유린범죄행위는 미국에 의해 저질러지고있다. 미국은 이른바 《반테로》,《인권옹호》의 구실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력침공과 인민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뻐젓이 감행하고있다. 인민들에게 커다란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 발칸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이라크침략전쟁은 미제가 《자유,민주주의보장》과 《반테로》의 구실밑에 감행한것들이다. 이 전쟁들이 가져온것은 무차별적인 파괴와 대량적인 인간살륙이였다. 미제의 침략으로 아프가니스탄은 황페화되다싶이 되였으며 이라크는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의 진렬장으로 전변되여 극도의 혼란과 무질서에 빠져있다. 이라크에서는 미제의 침략과 군사적강점으로 하여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이 학살되였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범죄자》로 몰리여 처형당하고있다. 나라는 있어도 자유와 민주주의가 없고 사람들이 서로 반목질시하며 싸우고있는것이 오늘의 이라크실태이다. 이라크가 이렇게 된것은 미제의 침략과 군사적강점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 모든것을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행동》으로 묘사하고있다. 여기에는 저들의 인권유린행위를 정당화하며 앞으로 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행위를 더 악랄하게 감행하려는 흉악한 기도가 깔려있다.
인권은 인간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보장하는데 있다. 국권이 침해당하고 인민들이 자주적인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데서는 인권이 보장된다고 말할수 없다. 미국은 저들의 지배주의정책,침략정책을 반대하여나서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인권》이 없고 《자유》가 없다는 식으로 몰아대며 무력을 동원하여 압살하는것을 보편적인 군사행동원리로 여기고있다. 그들은 저들의 지배주의정책,침략정책을 반대하는 나라들을 《테로국가》,《위험국가》로 몰아대면서 이 나라들에 대한 무력행사를 합법화하고있다. 최근에 폭로된바와 같이 관따나모미해군기지에서 수감자들을 마구 때려 그들의 이발과 어깨뼈를 부러뜨리고 지어 수감자들을 사자우리앞에 끌고가 생명을 위협한 미군의 만행은 《인권옹호자》로 자처하고있는 미국이 펼쳐놓은 인간학대고문만행의 축소판이다.
꾸바의 애국자들을 불법구속하고 갖은 악행을 다하고있는 반면에 악명높은 국제테로분자 뽀싸다 까릴레스를 비호두둔하며 《반테로용사》로 내세우고있는 미국의 행동은 그들이 떠들고있는 《인권옹호》,《반테로》가 얼마나 허황하고 기만적인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까릴레스는 꾸바지도자에 대한 여러차례의 암살을 기도하고 꾸바에서 테로행위를 감행한자이다. 미국이 진실로 테로를 반대한다면 응당 까릴레스를 국제법에 따라 취급하는것은 물론 꾸바정부의 요구대로 그를 꾸바에 돌려보내여 인민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은 그를 계속 비호두둔하고있다. 미국은 지난 기간 꾸바혁명을 압살하기 위해 파괴와 살인을 전문으로 하는 테로그루빠를 40여개나 조직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여왔다. 더 많은 테로분자들을 양성하여 사회주의꾸바를 전복하고 이 나라에 미국식정치질서를 세우려는것이 미국의 목적이다. 미국이 떠드는 《반테로》,《인권옹호》론은 곧 침략론이고 인권말살론이다. 미제가 《인권옹호》와 《반테로》의 구호를 웨치면 웨칠수록 그들에 의해 세계도처에서 침략전쟁과 인권탄압만행이 더욱 횡포하게 감행되고 더 많은 인민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있다.
세계는 미국의 《반테로》,《인권옹호》타령에 각성을 높이고있다. 미국의 《반테로전쟁》,인권유린행위에 견결히 맞서싸워야 국권도 인권도 보장될수 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미제의 국권침해,인권유린행위를 낱낱이 발가놓으며 인권유린의 주범인 미국을 국제인권재판장에 끌어내여 징벌할것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