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는 《올해에 예견되는 농업기상조건》이라는 제목의 예보가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나라는 올해 봄철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6~9월기간에는 북서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견된다.
그러므로 기온은 평년과 같거나 약간 낮을것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것으로 예견된다.
봄철기온은 평년보다 0.3℃정도 높고 강수량은 평년의 80%정도로 적으며 해비침률은 평년보다 약간 높을것으로 보고있다. 여름철기온은 평년보다 0.3℃정도 낮고 강수량은 평년의 110%정도로 많으며 해비침률은 평년보다 약간 낮을것으로 예견하고있다. 가을철기온은 평년정도이고 강수량은 평년의 100~110%정도로 많으며 해비침률은 평년정도로 예견된다.
올해에 농작물의 생육에 피해를 줄수 있는 기상현상으로서 3월과 5월에 보통정도의 가물현상이 예견된다. 여름철장마는 7월 상순에 시작되여 9월 상순에 끝날것으로, 특히 7~8월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견되며 이 기간에 동해안지방에서는 랭해현상이 예견된다.
0℃시작날자는 동서해안의 벌방지역들에서 2월 하순~3월초로서 평년에 비하여 4일정도, 지난해에 비하여 12일정도 빨라질것이다. 5℃시작날자는 평년에 비하여 약간 빠르고 지난해에 비하여 약간 늦어질것으로, 10℃시작날자는 평년정도일것으로 예견된다.
올해 땅녹기는 평년보다 2일정도, 지난해보다 7일정도 빠를것으로 예견하고있다.
총적으로 올해는 봄철에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반면에 여름철에 기온이 약간 낮고 강수량이 많은 해로 특징지어질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