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는 《관심해야 할 농업기술적대책 몇가지》라는 제목으로 된 글이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의 첫 《농작물생육예보》가 발표되였다.
기상수문국과 농업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완성된 예보에는 이번 겨울철 농업기상상태에 대하여서와 올해 농사철기간에 예견되는 농업기상조건, 그것이 농작물의 생육과 병해충발생에 미치는 영향, 이와 관련하여 올해에 예견해야 할 농업기술적대책들이 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농촌경리부문에서는 해마다 영농준비를 제때에 철저히 하고 씨뿌리기로부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농작업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야 하며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매 공정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잘 지켜야 합니다.》
올해농사에서는 봄철가물과 7~8월 큰물을 비롯한 불리한 기상조건의 영향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중점을 두는것이 중요하다.
가을밀,보리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반적지대들에서는 가을밀,보리밭다져주기를 필수적인 영농공정으로 보고 지금부터 질적으로 하여야 한다.
토양의 부풀음현상은 하루 최고 및 최저온도가 0℃이상과 이하로 변동되면서 토양 5~10㎝층이 녹았을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이때부터 다져주기를 3일에 한번씩 2~3회정도 하여야 한다. 이 작업을 제때에 하지 않으면 작물의 뿌리가 끊어지고 토양실관들이 파괴되며 가물의 피해를 쉽게 받아 되살이률이 떨어지고 이삭패기가 늦어지며 이삭수가 줄어들게 된다.
가을밀,보리에 대한 되살이비료주기를 잘하여야 한다. 가을밀,보리는 일반적으로 평균기온이 3℃정도이면 되살아나는데 올해에 전반적인 두벌농사지대들에서 이 시기는 2월말~3월 상순으로 예견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2월 하순부터 땅이 녹기 시작할 때 정보당 질소비료를 성분량으로 20㎏을 기준으로 하여 되살이비료를 주되 지난해에 밑비료를 주지 못한 포전에는 35~40㎏정도 주어야 한다. 화학비료가 적은 경우에는 될수록 이삭비료로 주는것이 효과가 더 있다.
봄밀,보리씨뿌리기와 비료주기를 잘하여야 한다.
올해에 예견되는 봄밀,보리의 농업기상학적인 씨뿌리기시작시기는 동서해안의 대부분 두벌농사지대들에서 2월말~3월 상순경으로 예견된다. 화학비료가 적은 경우 화학비료는 될수록 이삭비료로 주고 밑비료로는 흙보산비료 등과 같은 대용비료를 주도록 하여야 한다.
봄철밭다루기를 잘하여 토양의 물기날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올해에 예견되는 여름철기상조건을 고려하여 이랑너비를 작게 하는 현상이 없도록 하고 물빼기를 잘하도록 하며 작물의 빛합성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는 재배기술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봄철에는 가물현상이 예견되므로 밭작물들의 씨붙임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올해 논벼농사에서는 모내기적기와 씨뿌리기적기를 지역,품종별로 바로 정하고 비료를 구색이 맞게 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원그루로 심는 감자농사에서는 장마철과습피해와 역병을 미리막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병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미리부터 철저히 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