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시안의 화교들을 위하여 14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영화감상회를 마련하였다.

여기에는 량작준부위원장을 비롯한 조선화교련합회 중앙위원회 일군들,시안의 화교들이 초대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기록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당창건 60돐 성대히 경축》을 감상하였다.

영화감상회에 이어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화교들의 노래모임이 있었다.

출연자들은《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와 《축원의 인사를 드리옵니다》를 비롯한 위인송가들을 감동깊이 불렀다.

또한 그들은 혼성2중창 《내가 지켜선 조국》, 남성중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녀성독창 《선군닐리리》, 혼성북제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