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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경축 조로 군악단들의 군악시위행진
(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2.16경축 조로 군악단들의 군악시위행진이 14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군악단과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시위행진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아래에는 조로 군악단으로 구성된 2.16경축 군악시위행진대가 정렬해있었다.

시위행진의 시작을 알리자 두 나라 군악단은 《김정일장군의 노래》와 《선군승리행진곡》을 합동연주하였다.

이어 군악시위행진대오가 출발하였다.

조선인민군 군악단은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를 장중하게 울리고 《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를 연주하면서 보무당당히 행진하였다.

로씨야련방 국방성 중앙군악단도 파시즘을 격멸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전투적이며 락천적인 생활모습을 형상한 노래 《승리》,《로씨야행진곡》을 울리면서 기백에 넘쳐 나아갔다.

로씨야련방무력 군악국장 겸 군악총지휘자 왈레리 할릴로브는 조선을 여러차례 방문하는 과정에 선군정치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김정일동지께서 군악예술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군악시위행진대는 창전네거리를 지나 김일성광장에 들어섰다.

안드레이 까를로브 주조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도 시내 근로자들과 함께 광장에서 행진대를 환영하였다.

군악시위행진은 취주악 《경례를 받으시라》의 연주로 끝났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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