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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위대한 기수》
(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에 삼가 드리는 정론 《위대한 기수》를 옹근 한면에 편집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비약의 한길로 질풍같이 내닫는 선군조국에 환희로운 2월의 명절이 왔다.

아직은 산마루에 눈보라가 일고 아직은 강기슭에 얼음장이 두터워도 2월은 봄이다.

눈석이물이 용용히 소리치며 흘러가고 쏟아지는 해빛에 대지가 부풀어 봄이던가.

계절보다 먼저 마음속에 봄이 와 천만군민이 축원의 꽃 피워안고 어버이를 그리는 뜨거운 2월이건만 우리 장군님은 오늘도 전선길에 계신다.

백두에서 시작하신 그 걸음 한생토록 늦추지 못하시고 어머님 입혀주신 생의 첫 군복을 오늘도 벗지 못하신 우리 최고사령관동지.

《ㅌ.ㄷ》결성 80돐을 맞는 뜻깊은 이해의 2월에조차 눈비에 젖은 행군의 신들메를 조여매신채 수만리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그 걸음으로 비약하는 조국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우리 장군님이시거니,

불세출의 선군령장,인류자주화위업의 위대한 수령으로 온 세계가 우러러 경탄하는 우리 장군님의 모습은 장장 수십성상 력사의 모진 눈보라를 앞장에서 헤쳐 강성대국의 휘황한 봄을 불러오시는 희세의 전설적영웅,선군혁명의 위대한 기수의 모습이라고 우리는 심장으로 노래한다.

(1)

우리 그때는 미처 다 몰랐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붉은기를 그처럼 사랑하시는지.

어찌하여 힘겨울 때나 괴로울 때나 《적기가》를 부르시면서 멀고 험한 전선길을 이어가시는지.

선군승리의 높은 령마루에 올라 걸어온 길을 더듬어보고 선군장정의 진두에 서신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르니 그이의 영상은 그대로 누리를 덮는 성스러운 붉은기,시대와 혁명의 위대한 기수의 모습으로 우리의 심장에 안겨온다.

일찌기 우리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붉은기와 자신을 두고 얼마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던가.

나는 《적기가》를 부를 때마다 수백만대오를 결사전에로 이끌어나가는 장엄한 기발을 생각하게 되며 내자신이 붉은 기발이 되여 폭풍우를 헤쳐나가는 심정입니다.

붉은기는 혁명의 상징이며 그 위대한 기치이다.

혁명의 붉은 기발을 추켜들고 대오의 진두에서 나아가는 혁명가,조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곳,혁명의 승패가 좌우되는 곳,사심없는 헌신과 희생이 요구되는 곳에 붉은기마냥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여 나서는 투사를 가리켜 조국은 기수라 부른다.

혁명에는 붉은 기발이 있어야 하고 그 기치를 추켜들고 천만군민을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선군사상과 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선군장정의 길에서 바로 우리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기수로 불러주시였다.

하지만 장병들이여,

우리가 과연 시대와 혁명의 기수였던가.

력사의 흐름이 역전되고 지구축이 흔들리는듯싶던 그때,세계도처에서 수십성상 휘날려온 붉은기가 처참하게 내리워지는 동란기에 과연 누가 사회주의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었고 수령님께서 주체의 기치높이 총대로 개척하신 선군의 한길로 조선혁명을 멈춤없이 이끌어갔던가.

조선은 절대로 일어서지 못할것이라고 원쑤들이 미친듯 떠벌이던 《붕괴》의 나락에서 《적기가》를 부르며 불새마냥 나래쳐오른 전설적인 선군조선의 진두에,세계의 진두에 과연 누가 주체의 붉은 기발을 들고 거연히 서있었던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장군님 아닌 그 누가 혁명의 기수로서의 력사적중임을 감당할수 있었으랴.

우리 장군님은 혁명의 위대한 기수!

바로 이 부름속에 세계가 21세기의 태양으로,인류자주화위업의 탁월한 령도자로 우러르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이 있고 백전백승만을 떨치는 선군정치의 비결이 있으며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다.

고난과 승리의 영웅서사시를 무수히 아로새기며 세월은 살같이 흘러왔어도 우리는 잊지 못한다.

혁명이 영영 주저앉느냐,다시 솟구쳐 일어서느냐 하는 력사의 기로에서 다박솔초소를 찾으시였던 그날 저녁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이라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말씀.

장군님을 한전호에 모신 행복과 긍지로 한없는 기쁨과 격정에만 넘쳐있던 우리들이 장군님의 그 말씀이 바로 자신이 그대로 혁명의 기발이 되고 기수가 되여 력사의 광풍을 앞장에서 헤치실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고 조국과 혁명앞에 다지는 비상한 헌신과 희생의 각오인줄 어찌 짐작이나 할수 있었던가.

장군님은 그렇게 대오의 진두에 나서시였다.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우리는 끝까지 붉은기를 지킬것이다, 우리 만약 이 길에서 쓰러진다 해도 후대들은 우리가 붉은기를 들고 끝까지 싸웠다고 말할것이다!라고 심장으로 웨치시며 우리 장군님은 스스로 선군혁명대오의 기수가 되신것이다.

그렇다,선군혁명은 군대를 대오의 진두에 내세우기 전에 혁명의 수령,최고사령관이 기수가 된 혁명이다.

오늘 세계가 경애하는 장군님을 그처럼 흠모하고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진심으로 격찬하는것은 선군사상과 리념자체가 위대하고 독창적이여서만이 아니다.

결단코 대오의 기수가 되시여 진두에서 혁명을 이끄시는 우리 장군님의 완강한 혁명실천이 너무도 비범하고 한 나라,한 민족의 령도자로서 장군님께서 겪으시는 고생과 헌신이 너무도 놀랍고 영웅적이기때문이다.

위대한 기수!

마음속에 조용히 부르면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여 야전차를 몰고 장군님 오르셨던 오성산 벼랑굽이가 눈앞에 마주오고 길길이 솟구쳐 격랑치던 초도의 파도소리가 쾅쾅 가슴을 친다.

적의 총구가 눈앞에 있는 판문점초소로부터 눈보라세찬 어은산과 황초령마루며 조국땅 천리방선에 쉼없이 비껴흐른 장군님 야전차의 불빛,

그 불빛이 그대로 붉은 기폭이 되여 우리의 가슴가슴에 숭엄한 력사의 추억을 불러온다.

장군님은 조국수호의 위대한 기수이시였다.

예로부터 승리는 장막안에서 마련된다 하였고 적들의 공세가 강화될수록 수뇌부는 방어요새를 철통같이 구축하고 활동반경을 줄이는것이 례상사로 되여왔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께서는 민족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그 어려운 혁명의 난국에 결연히 집무실을 떠나 폭풍치고 우뢰치는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자신의 위치를 정하시였다.

총구와 총구가 마주서고 사상과 리념이 대치되여있는 최전방전호에서 미제의 핵압살책동을 초강경으로 짓부실 전략전술을 구상하시였으며 바로 거기서 선군의 총대를 무적의 보검으로 벼리시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다.

이제는 너무도 귀에 익어 누구에게나 례사롭게 들리는 말 《장군님의 전선길》,

이제는 너무도 눈에 익어 꿈에서도 보이는 우리 장군님의 야전복…

높고 험한 철령너머 최전연초소,오솔길마저 끝나는 마지막 외진 초소에서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을 만나뵙게 된것이 꿈만 같아 병사들 격정의 눈물쏟던 그날이 어제런듯 삼삼히 떠오른다.

오시며 겪으신 로고 너무나 가슴뜨겁고 가시며 또다시 겪으실 고생이 너무도 가슴저려와 장군님,부디 무사히 가십시오,평양에 도착하시면 꼭 소식을 전해주십시오! 하고 병사들 눈물속에 아뢰일 때 고맙다고,초소는 동무들에게 맡긴다시며 장군님은 환히 웃으시였건만 그렇게 떠나신 걸음 전선에서 전선으로 이어지고 그 전선길에서 날과 달이 흐르고 년대와 년대가 이어지게 될줄 어찌 알았으랴.

세계의 언론들과 텔레비죤방송이 각국의 수반들,정치가들의 상봉과 회담,연설들을 매일같이 지치도록 보도하고있을 때 장군님의 혁명일과는 전선길에서 흘러갔다.

조국의 첫눈도 최전연에서 맞으시고 뜻깊은 생신날도 전선의 장병들과 함께 보내시고 고난을 이겨내며 피여나는 철쭉꽃도 전선길에서 바라보신 우리 장군님.

말하라,철령이여,까치봉이여,

내가 잠시라도 쉬면 조국의 전진이 그만큼 떠진다고 생각하니 쉬고싶어도 쉴수가 없다시며 쪽잠마저 미루고 장군님 이어가신 사연많은 그 길은 과연 어디인가.

내가 앞장서야 인민들이 따라서고 강행군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고 하시며 장군님 기어이 헤쳐가신 눈보라밤길 800여리는 또 어디인가.

조국과 민족을 이끄는것이 령도자의 본분이라고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조국수호의 최전선에서 기수로 사신 그런 령도자가 과연 어디 있었던가.

진정 그이는 한 나라의 령도자,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시기 전에 이 세상 그 누구도 알지 못한 전설적인 복무와 헌신으로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주신 위대한 기수이시였고 천만대오의 진두에서 펄펄 휘날리는 주체의 붉은기였다.

우리 장군님 어찌 사회주의조국수호의 최전선에만 기수로 서계시였던가.

장군님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는 강성대국건설의 제일기수이시고 조국통일과 인류자주화위업의 위대한 기치이시다.

부강조국건설의 돌파구를 피로써 열어가는 격전장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적군인정신의 불길을 지펴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고 100년전만 해도 총대가 약해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조국을 핵무기보유국으로까지 당당히 올려세우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나무들을 희생적으로 보위하다가 화상당한 무재봉의 녀강사가 세상에 터친 심장의 고백을 사람들이여 무심히 듣지 마시라.

-외국의 병원에서 그리운 우리 장군님을 생각하면 웬일인지 펄펄 휘날리는 붉은기가 먼저 떠오르고 사시장철 전선길에 계시는 장군님모습이 안겨와 가슴젖어오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그것은 한 강사의 웨침만이 아닌 천만군민의 심장의 토로,장군님은 선군혁명의 위대한 기수이심을 웅변하는 시대의 불같은 웨침이다.

진정 장장 반세기동안 얼어붙었던 민족분렬과 대결의 얼음장도 장군님 붉은기아래서 통일의 눈석이를 시작하였고 인류자주화위업의 찬란한 미래도 장군님께서 혁명의 붉은기높이 선군의 총대로 과감히 열어놓으신것 아니더냐.

력사에는 옳바른 사상과 전략전술로 혁명의 앞길을 밝힌 수령도 있고 전쟁과 같은 사변기에 혁명의 령도자가 강의한 의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나라와 민족을 이끌고 전쟁국면을 전환시킨 사실도 있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한생토록 기발이 되고 기수가 되여 혁명의 진격로를 자신의 삶으로 열어제낀 령도자는 있어본적이 없다.

돌이켜보면 우리 최고사령관동지의 혁명생애는 한생이 그대로 위대한 기수의 력사이다.

붉은기날리는 백두밀영귀틀집에서 탄생하시여 항일의 전구에 폭풍쳐날리는 붉은기의 세찬 퍼덕임소리를 삶과 투쟁의 선률로 심장에 새기신분,

조국해방성전의 제1선에 서신 어버이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품속에서,전쟁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고사령부 작전대곁에서 성장하시며 수령이 기발들고 진두에서 고난을 헤치는 조선혁명의 준엄한 력사를 생으로 체험하신 전설적위인.

지금 우리의 눈앞에는 붉은기 펄펄 날리시며 혁명전통수호의 답사길을 개척해나가시던 10대의 청년장군의 모습이 우렷이 어려오고 또 한분의 위대한 혁명의 기수의 행군길을 축복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세월의 언덕넘어 메아리쳐울린다.

-조국과 인민,당과 혁명을 위하여 나라의 첫 새벽문을 열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걷는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그런 일은 가장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로 되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붉은 기폭엔 다 어리여있다.

조선을 이끌고 미래로 가리라는 위대한 기수의 선서가 누리에 울려간 룡남산언덕이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장엄한 해돋이와 더불어 행성을 진감한 온 사회 주체사상화강령의 선포,문학예술혁명의 포성,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에 높이 울린 총진군의 북소리와 제105땅크사단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로부터 시작된 선군혁명령도의 성스러운 45성상…

력사의 폭풍을 길들이시며 우리 장군님 헤쳐오신 길은 그대로 위대한 혁명의 기수가 시대를 이끌어온 거룩한 자욱자욱이거니 이 세상에 제노라 하는 정치가,령도자는 많았어도 혁명의 붉은기,혁명의 위대한 기수에 비겨 만민이 칭송할수 있는 그런 수령,그런 령도자는 오직 우리 최고사령관동지뿐이시다.

시대는 장군님 숨결로 높뛰고 조국은 장군님 보폭으로 전진하였다.

준엄한 력사의 난국을 돌파하고 승리와 영광의 상상봉에 높이도 올라선 오늘 위대한 혁명의 기수따라 헤쳐온 선군혁명 천만리를 더듬어보며 우리는 심장으로 체득한 진리를 백두의 붉은 기폭에 아로새긴다.

수령이 붉은 기발 들고 기수로 나선 혁명,천만총대가 수령을 앞장에서 받들고 결사옹위하는 선군혁명은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로 혁명의 진로를 밝히시고 혁명가로서,령도자로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떨쳐주시고 부강번영의 억만년궤도를 열어놓으신 선군혁명의 위대한 기수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백두의 성스러운 붉은기와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2)

력사의 닻을 올린 때로부터 우리 혁명이 헤쳐온 80성상의 로정은 항일의 혈전만리,전쟁의 불바다만리에 이어 포성없는 격전의 폭풍만리를 또다시 돌파해야 했던 준엄한 시련의 장정이였다.

세기와 세기가 바뀌는 력사의 령마루를 기점으로 얼마나 극적인 사변들과 엄혹한 재난과 피절은 교훈이 현대세계정치사를 기록했던가.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전쟁과 분쟁의 참화를 겪어야 했고 정의의 위업,사회주의위업이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였다.

풍랑사나운 력사의 난바다에서 장장 80성상 승리의 항로만을 따라 과감하게 노도쳐온 우리 혁명,

《ㅌ.ㄷ》의 붉은기가 력사의 역풍속에서도 더욱 기세차게,더욱 자랑차게 나붓기게 된것은 혁명의 진두에 위대한 선군령장을 기수로 모셨기때문이다.

력사의 반동들에게는 무서운 공포와 죽음을 주고 우리 혁명대오엔 멸적의 투지와 필승의 신심을 주는 위대한 기수!

어떻게 되여 우리 장군님은 그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시대와 혁명을 이끌고 세계를 이끄는 성스러운 기수의 모습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 깊이,더 뚜렷하게 간직되게 되였는가.

혁명은 신념이고 혁명의 기치는 신념의 상징이다.

자기 사상과 자기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필승의 의지,필승의 대가 있는 령도자만이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수 있고 그 어떤 력사의 폭풍도 진두에서 맞받아 뚫고 헤치며 시대와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우리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수령님 백두에서 들고오신 주체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드신 1990년대는 이 땅의 매 인간,매 혁명가들뿐만아니라 령도자의 신념과 의지가 무자비하게 검증된 력사의 동란기였다.

수십성상 세차게 나붓겨온 사회주의붉은기가 《반사회주의전람관》에 전시되는 가슴아픈 비극이 초래된것은 그 기발에 새겨진 사상과 리념이 그릇되여서도 아니고 그 기발에 슴배인 혁명가들과 투사들,인민들의 피땀이 적어서도 아니다.

력사는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이 아무리 옳은 사상과 리념을 내세웠다고 해도 수령의 위업을 계승할 령도자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신념이 부족할 때 조국과 인민,혁명의 운명이 어느 지경에 이르게 되는가를 엄혹한 현실로 보여주었다.

자본주의역풍에 사회주의국가들이 련이어 붕괴되고 제국주의의 포위환이 형성된 《정치적지각변동》속에서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다는것은 세계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기적중의 기적,신화중의 신화였다. 허나 력사의 그 기적,그 신화는 바로 우리 장군님에 의해 창조되였다.

《사회주의의 종말》이 기정사실로 인정되고있던 그때 비애와 절망에 빠진 행성을 진감하며 백두의 우뢰마냥 울려간 선군령장의 신념의 선언!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우리는 토스레옷을 입고 풀죽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붉은기를 절대로 내리우지 않을것이다!-

우리 장군님처럼 혁명위업에 대한 신념이 확고한 수령,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혁명의 기수를 력사는 보지 못하였다.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고 고난이 겹칠수록 더 억척으로 다져지는 우리 최고사령관동지의 이 철의 신념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그것은 이 세상에서 우리 수령님이 제일 위대하시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이야말로 최대의 정의이고 최고의 진리이며 과학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에 기초한것이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끝없이 걷고걸으신 선군장정의 길에서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얼마나 자주 말씀하셨던가.

세상에 우리 수령님보다 더 위대한분은 없다고,세상에 수령님 창시하신 주체사상보다 더 위대한 사상은 없으며 수령님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보다 더 정의로운 위업은 없다고…

힘겹고 괴로우실 때마다 백두산에 오르시여 수령님과 어머님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고 백두의 눈보라길도 앞장서 헤치시면서 수령님 이룩하신 혁명업적의 위대함을 전사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시작도 군대를 가지고 하시였고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완성과 승리도 군대를 가지고 이룩하려고 하시였다고 깨우쳐주시면서 당보다 먼저 혁명무력부터 창건하고 총대의 힘으로 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오신 수령님의 주체위업을 기어이 총대로 완성하실 자신의 선군의지를 우리가 틀어잡은 백두의 총대에 만장약해주신 최고사령관동지,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따르시는 선군의 길에서 장군님의 심장에 불길처럼 타오른것은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에서 시대를 향도하는 기치로 될수 있는 사상은 오직 수령님의 주체사상,선군사상뿐이며 두자루의 권총과 《ㅌ.ㄷ》의 강령에 그 시원을 둔 주체의 선군사상이 가리키는 한길로 조선을 이끌고나갈 때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산산이 짓부시고 수령님의 붉은기로 지구를 덮을수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이였다.

총대처럼 강하고 총대처럼 변함없는 이런 신념을 지니셨기에 우리 장군님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놀라지 않으시고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으시며 순간의 동요와 멈춤도 없이 오직 앞으로,앞으로만 전진하신것 아니던가.

백두의 산악과도 같은 이런 신념을 지니셨기에 우리 장군님은 고난속에서도 그처럼 신심과 열정에 넘치시였고 미래를 내다보시는 그이의 시선은 그처럼 빛나고 자신만만한것 아니던가.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이 정의임을 추호도 의심치 않는 령도자만이 력사의 령마루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력사의 진두에서 시대를 이끌어나가며 력사의 중심에서 지구의 축을 돌리는 시대의 위대한 기수가 될수 있다.

위대한 기치가 신심높이 날리는 곳엔 투쟁이 있고 창조와 변혁이 있다. 혁명이 노도쳐 전진하고 승리한다.

필승의 신념과 신심에 넘친 위대한 혁명의 기수를 진두에 모시여 주체의 붉은기는 선군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에 백두의 붉은 노을을 장엄히 펼치며 자랑차게,기운차게 나붓기고있는것이다.

우리 장군님 높이 드신 선군의 기치는 애국애민의 장엄한 불길이다.

세상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말하지 않는 지도자는 없지만 지나온 시련의 년대는 그들이 떠드는 애국애민의 세계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낱낱이 파헤쳐보였다.

권력의 정점에 기여오르기 바쁘게 자기자신과 지배계급의 리익만을 추구하며 인민의 고혈로 배불리는 부르죠아의 노복들,

전쟁의 참화를 겪는 나라와 인민은 안중에도 없이 제 한목숨 살길을 찾아 줄행랑을 놓은 더럽고 추악한 배신자들,

소위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의 부정부패와 사기협잡,추문행위로 소란스러운 세계에 장장 수십성상 끊임없이 전해진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활동보도는 얼마나 큰 충격으로 되였던가.

조국의 산과 들에 내리는 찬눈비를 병사와 인민보다 령도자가 먼저 맞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전선길에서 령도자가 발을 얼구고 진창길을 헤치며 군대와 인민보다 더 고생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어느 나라의 력사에 있어보았던가.

인민들이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고생을 하는데 내가 진수성찬을 든다고 마음 편하겠는가고 하시며 꿋꿋한 줴기밥을 로상에서 드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어떻게 해서나 병사들을 더 잘 먹이시려 콩농사의 불길을 지피시고 콩밥짓는 방법까지 손수 익히셨다는 그런 이야기를 어느 민족의 전설이 전하고있는가.

춘하추동 병사들과 한전호에 함께 계시면서 나라가 그처럼 어려웠던 때에도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천만별도 다 따다주신 우리 최고사령관동지.

수령님께서 생전에 인민생활에 대하여 그토록 마음쓰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아직 인민들을 잘 살게 해주지 못하고있다고,그것을 생각하면 밤잠도 오지 않고 늘 마음이 걸린다시며 새벽 2시에 저녁식사를 드신 야전숙영지에서 또다시 머나먼 전선길에 오르신 아,우리 어버이!

가장 길고 간고한 행군으로 력사에 기록된 2만 5천리장정도 한해에 끝났을진대 장장 45성상 끝없이 이어진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과연 몇천몇만리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그 길에서 사생결단의 각오를 다지신 우리 장군님의 그 불같은 애국애민의 세계를 과연 무슨 말로 력사에 전할수 있을것인가.

지난해도 한해가 다 저물도록 전선길을 뜨지 못하시고 새해정초에 또다시 대륙만리를 주름잡아 다녀오신 우리 장군님의 대외활동보도는 성스럽고도 위대한 진리를 세상에 소리쳐 전하고있다.

수령의 한생이 어린 붉은기와 그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생명으로 간직한 령도자가 사생결단의 각오안고 대오의 진두에 선 선군혁명은 언제나 승리만을 떨칠것이며 위대한 기수의 조국은 그저 강한 나라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부강한 백두산선군강국으로 세계의 절정에 우뚝 솟아 빛날것이다,위대한 기수의 인민은 그저 잘 사는 인민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자주적이고 행복한 인민으로 후손만대에 길이 영광떨칠것이다.

온 세계가 우리를 주체의 강성대국으로 부럽게 바라보는 그때에 가서도 조국이여,인민이여 영원히 잊지 말자.

선군조국의 대통로를 헌신적으로 열어가신 우리 장군님 야전차의 불빛을,

인민의 웃음소리에 바쳐진 장군님의 남모르는 아픔과 고뇌와 고초를,

푸른 숲,황금나락 물결치는 조국의 산과 들,강기슭에 장군님 지피셨던 모닥불자리를…

위대한 기수를 진두에 모시고 붉은기높이 비약하는 선군조국의 강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말씀 승리자의 선언으로 울려퍼진다.

-미국놈들은 우리의 붉은기를 제일 보기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별수없습니다. 우리는 붉은기를 계속 휘날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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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의 폭풍이 시대를 진감한다.

혁명의 붉은기는 대오앞에 더 세차게 나붓기고 강성대국의 장쾌한 려명이 누리에 붉은 노을을 펼친다.

천만군대와 인민을 이끌어 새로운 공격전의 진두에 서신 우리 최고사령관동지는 영원한 혁명의 기수!

장군님따라 폭풍쳐 나아가는 선군혁명의 도도한 진군에 제국주의의 살기찬 얼음장이 산산이 부서지고 승리의 미래가 소리치며 마중온다.

세차게 퍼덕이는 주체의 붉은기는 이 시각 과연 무엇을 소리쳐 전하고있는것인가.

80성상 선군혁명 천만리를 폭풍쳐오면서 혁명의 매 세대가 피로써 아로새긴 성스러운 진리가 우리의 가슴가슴에 불길처럼 와닿는다.

붉은기와 더불어 전진하는 성스러운 혁명에서 기수는 승리의 표대이며 혁명의 운명이다.

적탄이 비발치는 전장에서는 설사 기수가 쓰러진다고 해도 대신 기발들고 달려나갈 병사가 있지만 력사의 폭풍을 헤치며 혁명을 이끌고 시대를 전진시키는 위대한 기수는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붉은기가 더 세차게 휘날릴수록,혁명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원쑤들은 그 기발 날리는 곳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며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혁명의 붉은기를 말살하려고 최후발악을 한다.

그렇다. 우리의 선군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보위전,위대한 기수보위전이다.

혁명의 위대한 기수를 결사옹위하는 바로 여기에 백두의 성스러운 붉은기를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이는 길이 있고 붉은기한생으로 빛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이 있으며 선군조국의 존엄높은 오늘과 찬란한 래일,강성대국조선의 영원무궁한 미래가 있다.

미제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주체의 강성대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가는 장엄한 오늘의 공격전은 심장의 피가 펄펄 끓고 결사의 투지가 서리발치는 수령결사옹위의 투사들을 소리쳐부르고있다.

우리 혁명의 위대한 기수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결사옹위하자!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신념을 뢰성처럼 터치며 천만대오가 장군님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간다.

혁명의 사령부를 제1선에서 보위한 오중흡7련대의 나팔소리가 비약하는 대오에 박차를 더해주고 노래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가 시대의 진군가로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지금 이 땅의 천만심장은 오중흡,리수복의 심장으로 높이 고동치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제일기수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천만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무적의 용맹과 위훈의 불길을 지펴올린다.

인민군대는 위대한 최고사령관의 제일기수!

더없이 성스럽고 고귀한 이 부름을 장병들이여,무심히 대하지 말라.

그처럼 어렵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에는 수령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 사업하였지만 지금은 인민군대를 기둥으로 믿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고있다고 하신 우리 최고사령관동지의 한없는 믿음의 세계가 그 부름에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군대를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멋있는 불패의 강군으로 만들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고 목표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 필요한것이라면 무엇이나 선참으로 다 해결해주시고 최전연전호가에 새기신 사랑의 자욱을 바람세찬 비행장과 군항들에 끝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선길이 그 부름에 다 어려있다.

나라의 천만장병들을 한품에 안아 21세기의 리수복,강호영으로 키워주시고 시대와 인민을 선도하는 긍지높은 제일기수,제일기둥으로 내세워주신 우리 최고사령관동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비해 우리 해놓은 일이 너무나 보잘것 없건만 세상에 우리 군대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군대는 없다고 하시며 어려울 때에는 먼저 병사들을 만나보고싶고 군대에 나가 그들의 씩씩한 모습을 보면 신심이 생긴다고 그처럼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어버이.

걸어온 혁명의 먼길을 더듬어보실 때에도 장군님의 추억에 제일먼저 떠오른 혁명동지는 다름아닌 우리 장병들이였으니 누구도 최고사령관의 어깨우에 얼마나 무거운 짐이 실려있는지,시시각각으로 어떤 중압이 오는지 상상도 못할것이라고,자신께서는 총대를 믿고 총대에 의거하였기에 그 모진 시련을 이겨냈다고 우리 장군님 얼마나 절절히 말씀하셨던가.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고 믿음에 믿음을 더해주시며 찬바람,눈보라 휘몰아칠수록 자신의 붉은기아래 더욱 가까이 품어주신 우리 최고사령관동지.

우리 무엇을 아끼랴,무엇을 서슴으랴!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해서라면 한몸 기꺼이 총폭탄되여 나아가 부서지리라.

장군님명령 결사관철하는 길에 기발들고 나가다가 설사 쓰러진대도 장군님의 붉은기아래서 영생하리라.

위대한 장군님의 제일기수된 긍지와 영광 저 하늘에 닿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백두산》권총을 수여해주시면서 우리가 개척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려면 전군이 김정일최고사령관을 잘 모시고 그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당부 천만심장을 피끓게 한다.

비약하는 선군시대는 우리 총대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백배해주고있다.

백두의 령장 김정일장군님은 선군혁명의 위대한 기수이시고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의 제일기수이다.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 혁명의 기수가 되고 선군총대가 수령결사옹위의 제일기수가 되여 나아가는 이 장엄한 대오의 앞길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조국과 혁명앞에 또다시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를 제일먼저 불러주실수 있게 전군이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나가자.

대오앞에 최고사령관기는 펄펄 휘날리고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의 씩씩한 군가는 행성을 진감하며 더 높이 울려퍼진다.

그 어떤 시련이 또다시 앞을 막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또다시 닥쳐온다고 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진두에 모신 우리 혁명대오의 거세찬 진군은 순간도 멈춰세우지 못한다.

선군조국의 위대한 기치이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여,

뜻깊은 2월의 탄생일에 드리는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경례를 받으시라.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시며 선군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위대한 기수이신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 만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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