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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남조선당국은 PSI훈련참가결정을 철회하여야 한다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전파안보발기》(PSI)훈련에 참가하기로 하였다고 공포하고 앞으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때에도 《대량살상무기차단》훈련을 벌리며 당면하게는 오는 4월에 진행되는 《PSI》참가국들의 정식훈련에 《정부참관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사태를 심각하게 분석평가하면서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미국이 추진하고있는 이른바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훈련에 남조선이 참가하기로 한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로골적인 도발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당국이 《전파안보발기》(PSI)훈련에 참가하기로 한것을 외세와 함께 동족에게 칼을 빼든 또 하나의 용납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주도의 《전파안보발기》훈련참가결정은 남조선당국이 미강점군의 《전략적유연성》인정과 함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세계제패전략에 점점 더 깊이 말려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를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의 명분으로 써먹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은 그것을 구실로 남의 나라 주권을 유린하고 선박이나 비행기까지 뒤지면서 침략행위를 마구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당치않은 《대량살상무기전파》라는 구실을 붙여 공해상에서 정상적인 무역활동중에 있던 우리 공화국의 무역짐배를 침해하는 해적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기까지 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국제깡패행위와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앞으로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도화선이 될수 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런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미국의 책동에 합세해나서고있는것이야말로 남조선에 화를 불러오고 미제의 침략전쟁정책의 수치스러운 공모자,공범자로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것이다.

대량살상무기보유와 전파를 놓고 말하면 그 왕초는 미국이며 핵위협을 몰아오는 주범도 미국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추종하여 평화애호적인 동족을 해치기 위해 칼을 빼든것은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통채로 날려보내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처사이다.

남조선당국은 사태의 진상을 바로 보고 《전파안보발기》훈련참가결정을 당장 철회하여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남조선당국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주체95(2006)년 2월 9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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