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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국화,우경화를 부채질하는 <야스구니진쟈>참배소동》
(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군국화,우경화를 부채질하는 <야스구니진쟈>참배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군국주의의 사상정신적거점이며 상징인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제도화,조직화,합법화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올해에 당원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적극 장려한다는것을 내용으로 한 2006년 《운동방침》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일본반동집권계층이 자민당 성원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의무화하고 나아가서 일본사회에 《야스구니진쟈》참배열기를 불러일으킴으로써 군국주의부활과 해외침략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마련하려는데 그 불순한 목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미제를 등에 업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망상하고있습니다.》

이미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코 실현하려는것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일본반동집권계층은 그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일본사람들,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군국주의바람을 불어넣음으로써 일본사회의 우경화,군국화를 다그치려 하고있다. 여기에서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 도꾜에 있는 《야스구니진쟈》에는 지난날 일제가 아시아나라들을 반대하여 벌린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도죠 히데끼를 비롯한 10여명의 수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 그곳에는 또한 과거 일제가 일으킨 침략전쟁을 뻔뻔스럽게도 《아시아나라들을 해방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으로 찬양한 《기념비》와 《돌탑》들이 있다.

이처럼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가 공공연히 미화분식되고 극악한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자들이 뻐젓이 나라의 《영웅》으로 둔갑한 곳이 바로 일본반동집권계층이 즐겨찾군 하는 《야스구니진쟈》이다.

지난해 10월 일본집권자는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취임후 5번째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 다음날에는 101명에 달하는 일본국회의원들이 무리로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 참배소동을 피웠다.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하여 지난날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아시아나라들은 일본반동집권계층의 《야스구니진쟈》참배에 격분을 표시하면서 그러한 행위가 계속되는 한 일본과의 관계발전이란 있을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오히려 제편에서 볼부은 소리를 하며 반기를 들고있다.

지난 1월 25일 일본집권자는 국회참의원 본회의에서 《나의 <야스구니진쟈>참배목적과 <야스구니진쟈>측의 주장이 일치한가 어떤가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것은 명백히 일본의 내정문제이다. 나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국제사회에서 비판하는 나라는 불과 한두개뿐이다》라고 하면서 자기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강하게 비판한 중국을 비난하였다. 이것은 불순한 목적을 노린 자기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어떻게 하나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최근 일본의 교도통신은 일본국회 참의원 본회의에서 한 일본집권자의 발언내용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안에서도 총리를 비롯한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얼마전 싱가포르수상은 일본우익보수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관련하여 《구일본군에 강점되여 쓰라린 치욕을 당한 아시아나라들에 불행한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고 하면서 《일본의 현 집권층이 구일본군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있》다고 신랄히 비판하였다.

이전 말레이시아수상 마하디르도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집권계층은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와 비판을 성근하게 받아들일 대신 더욱 오만하게 행동하고있다.

지난 1월 28일 일본외상은 나고야시에서 진행된 한 모임에서 일본《천황》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해야 한다고 거리낌없이 줴쳤다. 그는 이날 《우리가 제지내는 <영령>들은 <천황페하>를 위해 만세를 부른것이지 <총리 만세>라고 부른것은 아니다. 그렇기때문에 <천황페하>가 참배하는것이 제일이다.》라고 떠벌이였다. 일본외교당국자가 일본왕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공공연히 주장하는것은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의 망발은 오늘 일본의 군국화,우경화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오산하고있다. 일본의 군국화,우경화는 일본의 파멸과 잇닿아있다.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무분별한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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