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끼르기즈스딴고려인통일련합회(끼르기즈스딴고통련)가 공화국정부,정당,단체 합동회의에서 채택된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지지하여 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통일, 반전평화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온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나갈데 대한 합동회의의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인 미국의 간섭과 지배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며 남조선 반통일세력들의 추악한 사대매국행위를 단호히 징벌할것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파괴자,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나갈것이다.

우리는 6.15공동선언발표 6돐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민족공동의 통일대축전을 애국운동성과로 맞이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