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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조사위 대변인 일본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할것이다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은 3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올해 2006년 2월 1일은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가 서울에 《총독부》를 설치한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는 1905년 《을사5조약》을 날조한데 이어 1906년에 식민지통치기구인 《조선통감부》(후에 《총독부》)를 설치함으로써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본격화하였다.

지금 온 겨레는 이 치욕의 날을 맞으며 지난날 우리 나라를 수십년동안이나 강점하고 동서고금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여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죄행에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를 총칼로 강점한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하면서 《총독부》를 통하여 《조선호적령》과 《조선징발령》,《치안유지법》 등 수많은 파쑈악법들을 조작공포하고 우리 민족의 인적,물적자원을 깡그리 침략전쟁수행에 동원하였으며 애국자들을 닥치는대로 검거투옥하고 야수적으로 처형,학살하는 등 가장 악랄한 식민지노예화정책을 실시하였다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 40여년간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이 집단적으로 무참히 학살되고 840만여명이 낯설은 이국땅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무참히 짓밟혔다.

《총독부》를 내세워 수많은 법령들을 조작하여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학살처형하고 우리 나라의 지하자원을 깡그리 략탈한 백년숙적 일제의 죄행은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지워질수 없다.

력사는 일본제국주의처럼 백주에 남의 나라 왕궁을 습격하고 옥새까지 위조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학살과 략탈을 감행하다못해 성과 이름을 빼앗고 녀성들을 군대의 성노예로 끌어다 민족의 넋과 혈통까지 없애버리려고 책동한 그처럼 잔인무도한 침략자는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할 대신 도리여 식민지력사를 찬미하고 재침야망의 칼까지 갈면서 미제의 대조선침략정책에 편승하여 또다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과 내외여론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전체 조선민족은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죄악을 절대로 그냥 묻어두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결산할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국의 비호밑에 식민지《총독부》를 설치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한 일제의 범죄적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반미,반일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1월 31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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