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족의 고유하고 대중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가 날이 갈수록 더욱 발전하고있다.
설명절(음력 1월 1일)을 비롯한 민속명절때면 조선인민은 남녀로소 가림없이 누구나 윷놀이를 즐겨 하고있다.
고대국가였던 부여의 관직이름을 본따 만든 윷놀이는 윷가락이 젖혀지고 엎어지는데 따라 량편의 말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승부를 겨루는 특색있는 민속놀이이다.
이 윷놀이가 더욱 재미나게 발전하여 근래에 와서는 한번 또는 두번 후진하는 《후돌》,한번 빠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함정》도 생겨났다.
그리고 여러 눈금을 단번에 날아갈수 있는 《비행구역》이 생겼는가 하면 화살표로 특별히 표시된 여러 눈금을 헤여서 나가야 하는 《항해구역》도 생기였다.
상대편 말로부터 한걸음이라도 멀리 벗어나야 할 형편인데도 《후돌》이 나와 가슴을 조이는가 하면 거의 승리를 눈앞에 둔 마지막 말이 《함정》에 빠지여 애를 먹기도 하고 혹은 윷말이 비행기를 그려놓은 눈금에 가닿으면 여러곳을 단숨에 날아넘게 되여 신바람나기도 한다.
원래부터 민간에서 특별히 사랑을 받아온 조선민족의 고유한 윷놀이가 이런 여러가지 《특혜》나 《제한조건》이 새로 생겨나면서 더욱 흥미있게 발전하고있다.(끝)